신하들이 권력 잡으려 왕을 독살하다 조선 당쟁은 '택군(擇君)의 시기'로 접어들면서 말기 증상을 보였다. 신택군(臣擇君)이라고도 하는데, 신하들이 임금을 선택한다는 뜻이다. 왕조 국가에서 신하는 임금을 선택할 수 없었다. 임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벼슬을 하지 않는 것이지, 자신이 원하는 인물을 선택해서 임금으로 .. 조선의역사 2015.01.23
이순신의 ‘생즉필사(生卽必死), 사즉필생(死卽必生)’의 정신부활 이순신의 ‘생즉필사(生卽必死), 사즉필생(死卽必生)’의 정신부활 우리시대에 사라져버린 이순신 장군의 ‘생즉필사(生卽必死), 사즉필생(死卽必生)’의 정신을 부활하여 새로운 국가혁신을 도모하는 힘으로 승화 ▲ 조선시대에 그려졌다고 하는 충무공 영정 나는 이순신장군을 존경한.. 조선의역사 2015.01.21
명량` 이순신 장군이 본 운세 척자점(擲字占) ‘난중일기’에 직접 점 치고 점사와 판단한 기록 있다 - 일기예보 점까지 뱀이 독을 뿜는 것과 같다(如蛇吐毒) 정확 《난중일기》에는 이순신 장군이 직접 점을 치고, 그 점사와 판단을 기록한 일기들이 있다. 그는 아내와 아들이 병에 걸려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후원자였던 영.. 조선의역사 2015.01.10
이순신의 육식 겨우 13척으로 왜적 함대 133척을 물리친 이순신은 공교롭게도 명량대첩 이후 급속도로 아프기 시작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한양으로 올라가 선조에게 받은 고문 후유증에 어머니 죽음까지 겹쳐 정신적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전쟁 중이라 삼년상을 치를 수 없던 그는 다시 삼도수.. 조선의역사 2015.01.10
절대 권력 조선임금들도 인사권 함부로 못 휘둘러 연말 또는 연초 개각설이 또다시 정치권에서 회자된다. 예나 지금이나 어떤 인사가 요직에 임명되면, 그를 누가 추천했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그런데 요즘은 시대가 거꾸로 가는 듯한 느낌이다. 심지어 일인지하만인지상(一人之下萬人之上)의 영의정 격인 국무총리까지도 누.. 조선의역사 2015.01.06
송유진과 이몽학의 난 - 임진왜란 와중에 일어난 변란 송유진과 이몽학의 난 임진왜란과 시대상 송유진의 난과 이몽학의 난은 임진왜란 도중에 일어난 반란이었다. 이 두 난은 임진왜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먼저 그 배경이 되었던 임진왜란 당시의 급박한 상황과 민중의 참상을 살펴보기로 한다. 어떤 측면에서 왜군의 침입으로 야기되.. 조선의역사 2015.01.02
이순신>大雪國辱(대설국욕)| - “가서 부디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 백성에게 치욕을 준 불의의 세력 응징한 명장 <이순신 장검>재난이나 위기가 닥쳐오면 도망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런 다급한 상황에서도 늘 중심을 지키며 자신의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을 살리고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생.. 조선의역사 2014.12.30
20세기 전기 유라시아 동해안 : 만주 독립의 꿈 일본이 ‘한반도 진출을 역사적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주일 러시아공사 로젠의 보고가 상징하듯이(‘제정 러시아의 한반도 정책, 1891~1907’ 33쪽·최덕규), 일본은 수십 년에 걸쳐 집요하게 한반도의 지배권을 확립해갔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나아가 이른바 ‘만몽(滿蒙)’ 분쟁.. 조선의역사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