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 보다 더 나쁜 인간 고종 한때 국내 사학계에서 일부 학자들에 의해 고종을 훌륭한 임금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 과연 고종은 용군(庸君·어리석고 변변하지 못한 임금)이 아닌 성군(聖君)이었을까. 필자가 고종이 몇 년 동안 왕위에 있었는지 물어보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44년이었다"고 말해주.. 조선의역사 2015.03.14
근본이 뚜렷한 기록의 역사, 조선왕조 조선왕도 500년에 대해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님의 강연말씀 요약 역사를 보는 방법도 대단히 다양한데요. 우리는 초등학교 때 이렇게 배웠습니다. ‘조선은 500년 만에 망했다.’ 아마 이 가운데서 이걸 기억하실 것입니다. 500년 만에 조선이 망한 이유 4가지를 달달 외우게.. 조선의역사 2015.03.13
몽골 사신 피살사건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피습된 후 한국사회에 나타난 여러 현상들을 보면 아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다름에 글을 쓰기로 생각했기에 긴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상가집에 가서 돌아가신 분의 영정에도 절을 하지 않는 개신교 신자분들이 리퍼트대사를 향해 큰 절.. 조선의역사 2015.03.13
대한민국의 국보1호와 보물1호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 일본총독부는 1933년 8월〈 조선보물 고적명승 천연기념물 보존령〉을 제정, 남대문을 보물1호로, 동대문을 보물 2호로 지정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임진왜란 때 소서행장(小西行長)과 가등청정(加藤淸正)이 조선왕조의 수도 한양을 탈취하려는 경쟁을 벌였다. 1592년 음 5월 3일, 파죽지세로 .. 조선의역사 2015.03.02
청나라 금석문 학자들, 고려 금석문 연구를 위해 추사 김정희에게 고려사 책을 빌리다 추사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1809년 사신으로 떠나는 부친을 따라 청나라에 갔다. 당시 그의 나이 스물셋. 젊은 추사는 이때의 연행(燕行)에서 청나라 금석학의 대가 옹방강(翁方綱·1733~1818)을 만나 새로운 학문에 눈뜬다. 옹방강은 추사에게 책과 글씨를 선물로 줬고, 두 아들인 옹수.. 조선의역사 2015.02.23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가문 대대로 내려온 보물 알고보니 '국보급 문화재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가문 대대로 내려온 보물 알고보니 '국보급 문화재' ↑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사진=MBN(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조선시대 장수가 아니라 선비의 칼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희귀성뿐 아니라 칼자루와 칼집에 새긴 문양의 아름다움으로.. 조선의역사 2015.02.16
경찰 압수한 지석(誌石) 550여점 조선시대 '타임캡슐' 전문가 "제작기법.형태 다양 …문화재적 가치 커" 【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경찰이 28일 사립박물관장으로부터 압수한 지석(誌石) 558점은 제작 시기가 광범위해 조선시대 사회상을 연구할 수 있는 사료로서 가치가 크다고 평가된다. 지석은 묘에 묻힌 사람의 이름과 생년월일, 일대.. 조선의역사 2015.02.16
조선시대의 명문가문 조선시대 명문가 (광산김씨,연안이씨,달성서씨,전주이씨,신안동김씨) 조선조의 5대 명문가를 꼽으라면 ※ 광산김씨 사계 김장생가문 ※ 연안이씨 월사 이정구가문 ※ 달성서씨 약봉 서성가문 ※ 전주이씨 백강 이경여가문 ※ 신안동김씨 청음 김상헌 가문으로 꼽는데 주저 할 것이 없다... 조선의역사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