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5

프란치스코 교황

이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과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 붓습니다 예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 마라, 늙지 마라, 제발 죽지 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램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 야위고, 병이 들락 거리고 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 것이라 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하던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인 것을 ..

명사 2021.03.13

프란체스코

프란체스코 출생사망 1181/82, 스폴레토 아시시 1226. 10. 3, 아시시 요약 1228년 7월 15일 시성되었으며, 축일은 10월 4일. 프란체스코 수도회 및 수녀회 설립자, 13세기초 교회 개혁운동 지도자. (영). Saint Francis of Assisi. (이). San Francesco d'Assisi. 세례명은 Giovanni, 훗날에는 Francesco. 본명은 Francesco di Pietro di Bernardone. 목차접기 개요 초기생애와 경력 프란체스코 수도회 회칙 환상과 십자가 성흔 개요 자선·청빈과 강력한 지도력으로 수많은 추종자를 불러모았고, 가장 존경받는 종교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시에나의 카테리나와 함께 이탈리아의 주요 수호성인이다. 초기생애와 경력 의류상인 ..

명사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