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한국사 인물 열전 - 49화윤동주윤해환, 尹東柱 출생1917.12.30사망1945.2.16주요작품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시인 윤동주, 그의 생애는 짧았지만 음울하고 가혹한 시대 상황 속에서 반드시 여명은 오.. 문학·시 2019.01.14
이태백/이백 701~762 月下獨酌 全編 / 李太白 이백(李白, 701~762) 月下獨酌 (월하독작)(1) 花間一壺酒 (화간일호주) .....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 .....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擧盃邀明月(거배요명월) .....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 그.. 문학·시 2018.08.15
김소월, 日 억압에 아내와 동반자살 시도 "김소월, 日 억압에 아내와 동반자살 시도" 김인구 기자 입력 2017.06.21. 11:45 '진달래꽃'의 민족시인 김소월(1902∼1934·사진)의 죽음 뒤에는 일본의 압박이 있었으며, 심지어 아내와 동반 자살하려 했다는 사실이 실증적 자료를 통해 새로 밝혀졌다. 문예교양 계간지 '연인'은 이번 여름호(통.. 문학·시 2017.06.21
이정록 참 빨랐지 그 양반 이정록 신랑이라고 거드는 게 아녀 그 양반 빠른 거야 근동 사람들이 다 알았지 면내에서 오토바이도 그중 먼저 샀고 달리기를 잘해서 군수한테 송아지 도 탔으니까 죽는 거까지 남보다 앞선 게 섭섭하지만 어쩔 거여 박복한 팔자 탓이지 읍내 양지다방에서 맞선 보던 .. 문학·시 2016.12.30
홍명희가 일본어로 쓴 단편소설 '유서' 발굴 1911년 日문예지에 필명 '홍가인'(洪假人)으로 투고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대하소설 '임꺽정'을 쓴 월북작가 벽초 홍명희(1888∼1968)가 1911년 일본 문예지에 일본어로 투고한 단편소설이 발견됐다. 3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학자인 하타노 세쓰코(波田野節子) 일본 니가타(新潟)대 명예.. 문학·시 2016.08.03
저는 제가 꽃인 줄 모르고 피었습니다 ....강태민 저는 제가 꽃인 줄 모르고 피었습니다 ....강태민 저는 제가 꽃인 줄 모르고 피었습니다 이젠 누구의 말이 옳단 말인가요 붉은 잎 탐스런 모습 아름답다 하지 말아주십시오 저는 제가 꽃인 줄 모르고 피었습니다 무엇이 화려한 것이고 무엇이 눈물에 젖지 않는 것이어서 무엇을 아름답다 .. 문학·시 2016.06.24
까닭 / 정호승 까닭 / 정호승 내가 아직 한 포기 풀잎으로 태어나서 풀잎으로 사는 것은 아침마다 이슬을 맞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짓가랑이를 적시며 나를 짓밟고 가는 너의 발자국을 견디기 위해서다 내가 아직 한 송이 눈송이로 태어나서 밤새껏 함박눈으로 내리는 것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싸리.. 문학·시 2016.06.23
<자연의 순리>/늦지않았으리 <자연의 순리> 그대여!, 떨어진 낙엽이 흙으로 돌아갈 때 서러워 흘리는 눈물을 본 적이 있는가? 흐르는 강물 뒷 물결에 밀려 바다로 가야할 때 앞 물결이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물레방아 물받이에 물이 차 돌아야 할 때 힘들다고 불평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가? 그대여!, 몸속.. 문학·시 2016.05.25
그립고 그리운 어머니 그립고 그리운 어머니 - 예향 박소정 보고 싶은 어머니! 가슴 한 켠에 언제나 살아계시는 어머니 세상에 단 한분뿐이 어머니 죽어서도 만나보고 싶은 어머니 제게 세상 모두를 주고 가신 부모님 아버지는 영원한 제 아버지입니다! 그립고 그리운 어머니 천지에 넓은 사랑이 있다면 그것은.. 문학·시 2016.05.09
꽃길따라 물길따라 - 예향 박소정 꽃길따라 물길따라 - 예향 박소정 마음에 들어와 자리잡은 봄은 묵은 그리움 풀어헤치는 봄은 봄여행 떠나자 유혹하는 봄날은 봄 바람을 나에게, 봄 향기를 너에게! 꽃길은 곳곳에 천국같이 열렸고 낭만싣고 국도따라 흐르는 강물은 속도를 멈추고 쉬어가라 유혹하련만 흐르는 인생의 강.. 문학·시 201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