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숨이 막힐것같다
헐크처럼 온몸을 땀방울이 용트림해된다.
낮엔 더우면 저녁엔 시원해야지
한밤에도 태양이 숨어서 보고있다
밤이슬이 내려야 지구가 식지
내생애 잠못이룰때가 몇번이었던가
그녀를 처음만났을때 ~~
열대야 무더위~~~~~
잠못이루어 밤하늘을 보니
은쟁반위의 옥구슬처럼 수많은 별들이
무리지어 무더위를 토해낸다.
반달 한입벤 수박조각처럼 나뭇가지를 잡고
살포시 윙크하며 그네를탄다.
계절에 순응하면서 꽃은 피듯이
잠못이루는밤 참고 견디면서
가을국화을 그려본다.
A Dream (Abba)외 여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