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세계

11월가을밤

백삼/이한백 2016. 11. 16. 11:17

11월의 가을밤

해는 노을 꼬리에 달고

서산으로 넘어가는데적막함과 고요함이 흐르는

홀로 잇는밤

청승맞게비는~

단풍잎 비에젖어 울고 있구나

가을은 자꾸자꾸가고 있는데

노을따라 간님은 언제오려나

낙숫물 노래소리 들으며

까만 밤하늘에

나즈막히 불러봅니다.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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