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안보

노무현과 이명박은 곧 한 사람이였다

백삼/이한백 2016. 1. 14. 10:11

2014년 7월 대통령을 만났던 박영선 의원 "대통령이 4대강에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는 발언했다. 야당의 노영민 의원도 저희(JTBC) 정치부회의팀과 통화에서 "사자방 국정조사는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진행 과정을 전해왔습니다. 여기에 이완구 원내대표도 충분히 협상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jtbc뉴스 인용>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651079

 

 

 

2014년 11월20일 :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 국정조사 필요하다" 김무성 대표 급히 진화에 나서..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국정조사와 관련된 발언은 개인 의견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당론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2014년 11월 24일 : 친이계 핵심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 "사자방 국정조사 반대할 이유없다" 

 

 

 

그럼 이제 '사자방 국정조사' 들어가는가요??

 

 

 

 

 

2015년 4월, MB측근 추부길 전 비서관, 노건평 - 이상득 밀약 밝혀..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428012410413

 

 

 

제17대 대선과정에서 맺어진 '형님라인'의 밀약은 MB의 BBK 의혹 관련 수사에 개입하지 않는 대신, MB 측은 집권 후 노 전 대통령의 신변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그리고 실제 선거에서 정작 노무현 정권의 심판이 사라져 버렸고, 당시 범여권 후보인 정동영이 아닌 이명박이 당선되고 말았다. 극렬 보수층의 상당수가 이회창을 지지했음에도 말이다.

 

 

 

사자방 국정조사는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무엇보다 추부길씨가 갑자기 터무니없이 그런 폭로를 할 이유가 없다. 어떤 협박이 아니라면 말이다. 이명박은 박근혜정권에 대해서 많은 비밀을 알고 있으면서 동시에 노무현정권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대목이다. 추부길씨의 그런 폭로는 한마디로 협박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밑도 끝도 없는 협박이 있을 수 있을까?? 그리고 사자방 국정조사는 이루어지지않았다.

 

 

김영삼의 정치 문하생 : 노무현(문재인), 이명박(안철수), 김무성, 서청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