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농장일기

11월8일의 농촌

백삼/이한백 2014. 11. 10. 10:56

 

 

시골집 대문앞에 핀11월의 국화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토종벌통 가운데벌통위의 짚으로만든모자가  토종 고향의 향기가~~

찰수수 브끄미해먹으면 맛난디~

나락탈곡을해서 수북이가마니째 쌓여 있습니다 바라만 봐도 배부르죠

겨울의 식량 김장김치

뜨럭에는 먹을것이 많군요 아들 며느리 줄려고 받는이는 행복하겠죠   주는이는 기쁨이 한가득이구요

내가 태어난 고향집

처마밑의 곳감은 누구의 입맛을 사로잡을까

토종벌통 벌들이 이제는 겨울나기를 위해 열심히 꿀을 나릅니다.

삼채도 겨울준비를하고~~

삼채꽃

고추가 서리에 파김치가 ㅋㅋ

 

 

까치밥으로 감홍시를 남겨놓는 우리의 지혜 언제나 나눠먹는 시골 인심이 정겹네요

 

아로니아도 겨울을준비하고~~

까치집 감나무 감홍시

 

단풍잎은 익어가며 불타고~

 

   블루베리는 열매를 주어고맙고 단풍잎을 감상하라고하니 끝까지 인간에게 봉사합니다

 일끝내고 누님 동생 소방관조카 경찰며느리와 삼겹살파티 가을밤은 이렇게 깊어만 갑니다.

 

 처마및 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