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의 아름의 열매를 맺기위해 휴식에 잠기고~~
안떠러지기위해 안간힘을 써보는 이파리~
이제는 손을 놓아줄때도 됐건만 야속한가을날이여~
서리태 [서리가 내려야 수확을 하는 까만콩]
저감나무끝자락에는 홍시가주렁주렁 저홍시를 먹는이는 누굴까?
까치가 와서 먹나? 천사가 와서 먹을까? 그녀가 와서먹을까? 오늘몰래 숨어서 봐야징~~
내한몸 불살라 맛나는 곳감이되어 인간들의 혓바닥을 즐겁게하니 이 얼마나 자연이 고마운가
가시오가피 올여름날 자신을 불태워 까만열매를 주고가네'
내몸에 온통 가시를 박아났으니 적들에게는 얼마나 든든할까
시월의 외로움을 뒤로하고~
복숭아 .자두 내년을 기약하며 긴수면에 들어갑니다
꼬브랑지팡이마냥 아니 소봉알 .말불알도 아닌것이 뭘까???
바닥에는 감나무 이파리 뒹굴고 가을날의 쓸쓸함과 수확의 만땅이 교차되고~~
지나다 밭가에서 봤는데 일단은 먹는것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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