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이씻어서 껍질을 벗겨토막을 낸다음
유리병에담아서 설탕과섞는다
설탕을 8:2로 섞어준다음밀봉 90일~100일 숙성
가스가발생하니 부직포밀봉 곰팡이가 발생하지않기위해 10원짜리동전을 올려논다
100일의 숙성후 걸러서 물과희석한다음 일년정도의 숙성을한다
복숭아 식초 만드는 법
복숭아 식초는 3개월 정도의 1차 발효를 거쳐서 알코올 성분으로 변하면서 술이 되는데 이때 복숭아 건더기를 걸러내고 물을 섞어 알코올 도수를 조절해준다.
복숭아 건더기를 걸러낸 복숭아액의 알코올 도수가 10~12% 정도로 굉장히 진하다. 이렇게 알코올 도수가 높으면 식초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잘 안 된다. 그래서 알코올 도수를 절반 정도인 5% 정도로 낮춘 다음에 교반(휘저어 주는)작업을 왕성하게 해준다.
1년여 동안 발효와 숙성을 거치면 복숭아 식초가 완성된다.
복숭아 식초의 활용
복숭아 식초는 다른 식초에 비해서 시큼하거나 이런 맛이 덜한 편이다. 달콤새콤하니까 처음 식초를 시작할 때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다.
복숭아 식초는 과육의 당도가 높아서 먹기에 부담이 덜하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요리에 복숭아 식초를 빼놓지 않는다.
식초를 사용하면서부터 기본 조미료인 소금의 양까지 줄이게 되었다.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저염식 식단이 특히 중요하다. 그런데 복숭아 식초를 사용함으로써 달콤새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보통 간을 할 때보다 소금을 훨씬 적게 사용해도 맛이게 먹을 수 있다.
조선 시대 이율곡의 책 격몽요결에서는 '소염다초' 즉 '소금은 적게 먹고 식초는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고 기록 되었을만큼 예로부터 식초의 효능을 높게 평가했다.
Q.식초가 고혈압 환자에게 어떤 도움을 준 것일까?
A. 식초의 효능 중에서 감염효과가 있다. 이것은 소금이 적게 들어가도 맛에는 별 지장을 못 느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신맛이 오감의 모든 것을 보완해주는 것이다. 고혈압이라든가 심혈관계 환자들은 저염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식초를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이왕림 고려대학교의과대학통합의학센터 교수>
칼슘 흡수
우유에 식초를 타서 먹으면 요쿠르트처럼 걸쭉해지면서 엉긴다. 이렇게 먹으면 우유 특유의 비린 맛도 없어지고 또 갱년기 여성들에게 오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해서 우유에 식초를 타서 마신다.
우유와 식초가 만나면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 카세인이 응고되기 때문에 요거트가 된다.
Q.우유에 식초를 타 먹는 것이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A. 식초는 초산으로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식초와 우유를 혼합하면 우유에 있는 칼슘, 여러 가지 좋은 단백질이 식초의 작용으로 해서 흡수가 잘 된다. <이왕림 고려대학교의과대학통합의학센터 교수>
식초를 우유뿐만 아니라 달걀이나 콩, 멸치 등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과 칼슘 흡수가 더 잘 된다.
우리가 자주 먹는 생선 초밥은 밥에 들어가는 식초가 생선회를 살균해주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Q. 복숭아 식초가 혈압을 낮추는데 어떤 도움을 준 것일까?
국내 한 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복숭아가 담배의 니코틴 대사 산물인 코티닌 배출을 돕고 각종 발암 물질을 억제하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식초는 뭉친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협심증, 심근경색 등에 약재와 함께 처방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Q. 복숭아 식초는 고혈압에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일까?
천연 발효식초에 많이 들어있는 유기산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고지혈증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동맥경화를 낮춰주고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줘서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여고시절 ♪ 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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