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사, 소식

제37대 박세복 영동군수 취임

백삼/이한백 2014. 7. 3. 17:40

제37대 박세복 영동군수 취임
군정목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지역경제 회생, 살기 좋은 영동 만드는데 최선”

민선 6기 영동군정을 이끌어 갈 제37대 박세복 영동군수 취임식이 1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 군수는 “군정을 맡겨준 군민의 기대와 여망을 항상 마음에 되새기고 지역경제 회생과 화합으로 활력이 넘치는 살기좋은 영동을 만들겠다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영동, 기업인이 마음 놓고 기업하는 영동, 한 명도 빠짐없이 복지를 누리는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군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군정목표로 삼고 군정방침을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로 정했다.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혁신과 변화는 필연이자 시대의 당위라면서 잘못된 관행에서 벗어나 행복한 영동건설을 목표로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동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철저한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영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박 군수는 효율성을 바탕으로 군정을 펼치고, 불필요한 형식과 권위주의를 타파하며 제도와 절차의 혁신을 통해 불요불급한 인적·물적·시간적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잘못된 행정 패러다임은 고쳐나가고, 공무원 조직을 기동화해 급변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일하는 방식의 개선과 인력의 다기능화를 위해 인사체계를 공정하고 능률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선거 공약인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회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시 강조한 박 군수는 군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질책을 당부했다. 한편 박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했으며, 취임식 후 기념식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