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농장일기

2013년 8월5일농장

백삼/이한백 2014. 6. 3. 18:54

어김없이 나는 꿈을 향하여 오늘도 달려갑니다.금강휴게소에서 죽도록 일해야하니까 불고기와 갈비탕으로 듣하게 요기하고 ㅋㅋ

이런!!! 아름할까? 도라지꽃이 만발해있네 주인보여주겠다고 이렇게 펴준 라지양 고마워요

우리동네 수도, 술집 다방이 많으이 우리동네 수도야~~

계속 발전 하그라 

열심히 한당신 토종닭으로 몸보신~~내가끓인 닭맛있네 하지만 닭에게는 미안하구먼ㅋㅋㅋ

어릴때사용하던 상이 오봉이라고 알랑가 몰라!!

니의 옛날집 내가 태어난곳 자란곳 어린애가 장가를가서 어른이 돼고 부모가돼고 할베 할멈이돼고 우리아이가커서 또짝을 만나고 우리는 이렇게 또 늙어갑니다 밤비가 처량하게 떨어지고 있어! 왠지서글픈 생각이 처마밑에앉아서 옛날을 생각합니다

우리 어무이 아버지도 이렇게 세상을 사셨겠죠!! 자식사랑 하면서 ㅠㅠ

 

이집에서 어릴때는 꽁보리밥도 없어서 못무것지 하지만 그시절이 아련하게그리움은 나이가 머근 탓일꺼야

그래도 이집에서 꿈도키우고 세상속으로 나왔네! 어무이가 자식잘되라고 정지에서 물떠다놓고 빌고 소지종이불사르며 기원을 그렇게 했건만 너는 지금기대에부흥도 못하고 나이만 잔뜩머거으니~~~

요런 개xx 왜 이렇게 짖어대는거야주인이 아니라구 그렇게 짖어대네~~ 확!! 된장발라 하니 안짖어 어쭈구리 알아듣나.ㅋㅋㅋ

요놈은 달구는 새벽부터 계속 울어대니 잠도 못자고 새벽에 일어나 공허한 새벽하늘만 보라보네.

염생이  어릴때는 요놈잡으며 무우넣고 끓여묵고 했는데  빨리커서 인간에게 몸보신하는 염생이여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동네 정자나두 늘그막애는여기서 인생얘기니나 하며살아야지.

주인이 없어도 이렇게 잘자주니 고마우이 아로니아야~~

참외도 익어가고~~~

호두도 익어가구~~~

영동장날 할머니 많이 팔아서 부자되세요 도라지 고구마줄기 마늘등등

영동 이수공원 박연퉁소불고 황진이 거문고 타네'


요런 맛나는복숭아는어디 있을까?

요것ㅇ짜 스크레치 난복숭아 요런것이 더맛나는데 사람들은 몰라~~

엄청달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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