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농장일기

농장의 작물

백삼/이한백 2014. 6. 21. 21:43

언제나 늘~ 변함없이 반겨주는 금강휴게소

 아침식사후 커피를 마시며~~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위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을 하는 한...

사랑은 유일한 가르침
세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
예수도
부처도
공자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 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을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헤르만 헷세 詩 --.

갈등을 치유하는 명상음악 . . .



 

이십여일만에 달려가는 농장 요것들이 얼머나컸을까 ?

요것들이 쥔을 얼마나기다릴까?

설레는 마음으로 늘 끼쁨에 한걸음에달려갑니다

 아으~수상스키타고싶네 ~~

언제나 고고하다 도라지꽃처럼~~ㅋㅋ

커피는 나의분신 커피가 뭐 그리맛있다나나 뭐?

블루베리 이렇게 탐스럽게익어가고~

 

우리의 주생산품목 아로니아 열정을 다해 키우는데 가뭄에 목말라하고있다

익어가는거야?

 아니면 지친거야?

아로니아 가뭄에 열매가 빌빌거린다

힘들어하네

호도나무 영양분이 모자라는지 벌써 노화가오네 ㅠㅠ

 

단호박어려움속에서도 실한열매를~

포포나무 묵묵히 크고있네

 

 

웅비하는 도라지

엄나무도 잘자라고 있다

밭둑에 산딸기

시험재배하는 삼채

땅콩

 

가뭄에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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