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하고초
-여름에는 화수(꽃이삭)가 급히 말라 암갈색으로 변하기때문에 하고초라 불리운다.
햇볕이 좋은 길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입술모양의 홍자색 꽃을 피우는 꿀풀은
우리의 생활가까이에 있는 들풀이다. 화살을 넣는 화살통과 닮았다고해서 채초라고도 불리운다.
꽃피는 시기는 5~6월인데 한여름이 되면 화수가 급히 말라 암갈색의 모습으로 되어버리므로
하고초라는 한방이름이 있다.약용부분은 화수, 잎, 줄기 뿌리이며 일반적으로는 화수가
사용되지만 긔 외의 것이 약효가 크다.화수는 8월초에 갈색으로 되었을때 채취해서 건조시킨다.
ㅣ약효ㅣ
-구강염,편도선염
하고초 3~5g을 그 즙으로 양치질을 한다.
-이뇨,신장염,방광염
잎,줄기 20g을 달여 식후에 차 대신 마신다. 위장병, 히스테리, 여러종기에도 효력이 있다.
-당뇨병
화수10g을 달여 마신다,
-결막염등의 눈병
하고초 20g을 달여 마시면서 달인 즙으로 눈을 씻으면 효과적이다.
냉장고에 넣고 하루나 이틀사이에 다 쓰도록한다.
-변비,이뇨
꿀풀과 삼백초를 같은 양으로 혼합해 달여 차 대신 마신다.
-임질
잎, 줄기20g과 결명자차 20g을 달여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몸이 마르며 위가 아픈데
꿀풀 말린것 40g과 돼지고기 100g을 함께 달여 꿀풀은 버리고 국물을 먹는다.
-소갈증
꽃,잎,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차보다 진하게 달여서 차 대신에 자주 복용한다.
-고혈압
꿀풀은 고혈압의 특효약이다. 매일 10~15g 가량을 마시거나 가루로해서 또는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먹는다.
-연주창
꽃,잎, 대궁30g을 3홉의 물로 달여 반이 되면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산후의 현기증
꿀풀 한줌을 찧어 생즙을 한 컵씩 마신다.
이 글을 올리면서 저도 같이 배웁니다.
산행다닐때 그냥 지나치던 그 쪼그만 풀이 이렇게 좋은 효능이 있는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