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단

발아 청국장..|

백삼/이한백 2014. 2. 4. 10:36

하룻밤 물에 담가 소쿠리에 건져 4일정도 틈틈히 물주면 싹이 나옵니다..

슬로우쿠커에 담고 제일 높은온도에 맞추고..

5시간정도 지나 콩알을 만져 뭉그러지면..

소쿠리에 쏟아붓고 콩물을 따라줍니다..한김 나가면..

스치로폴 박스에 볏짚을 깔고 베보자기를 깔고 삶은콩을 담아 마른타올 덮어주고 뚜껑을 닫아주고..

바닥이 미지근한 자리에 담요한장 덮어주고 기다립니다..

(% 온도가 높으면 띄워지지가 않습니다)

14시간 지난 모습입니다..

17시간 지난 모습입니다..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콩색갈도 살아있고..

청국장의 진한맛을 원하면 더 시간을 두시면됩니다..

저는 진한맛은 원치않기에 이정도에서 마무리합니다..

찧어서 조금씩 비닐팩에 담아 냉동보관하였습니다..

점심에 끓여보니 더 구수하고 단맛도 더있고 맛이 순 합니다..

가끔 현미를 발아시켜 밥을하는데 그냥하는 현미보다 발아시켜서 짓는밥이 맛이있는것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발아시키기 전보다 띄우는 시간이 3~4시간정도 단축되었습니다..

물론 영양도 더 많겠지요...

한국인 나이 50대에 꼭 챙겨 먹어야하는 음식이 청국장이라니 많이들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