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세계

그리움

백삼/이한백 2016. 8. 31. 11:36

 

 

8월의 끝자락

빗방울 을씨년스럽게 흔날립니다.

떠나는 8월에 흔적이라도 남길듯

어제는 맑고 푸른바다의 하늘이

그리움의 빗방울로 가득차 머금고

 

그립습니다

내리는 빗방울수만큼

흐르는 빗물과 함께

그대에게 갈수만 있다면

보고픔과 그리움으로 가득찬

내사랑 내맘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운 그대 빗소리를 듣고 있나요

빗소리는 내사랑의 메아리입니다.

 

백삼/신정동창가에서 파뤌삼십일륄

 

 

 

 


First Love - Violin Solo & Cha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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