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성인의 발자취 : 대 레오1세 (Leo the Great )

백삼/이한백 2015. 11. 11. 14:00

 


성 대 레오1세 (Leo I the Great)


축일 11월10일
   성 대 레오 1세는

아마도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 사람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 로마(Roma)에서 살았고,

 교황 성 코일레스티누스 1세(Coelestinus I, 7월 27일)와

 성 식스투스 3세(Sixtus III, 8월 19일) 밑에서

부제로 봉사하는 한편,

황제의 요청을 받아 에지오 장군과

알비누스 집정관 사이에

평화를 이룩하려고 노력하던 중

교황 성 식스투스 3세를 계승하여

 교황으로 선출되어

 440년 9월 29일에 착좌하였다.

   이때부터 그는 황제와 교회간의 알력을 비롯하여

 마니교도, 펠라기우스주의, 프리실리아누스주의

 그리고 네스토리우스주의에

강력히 대처하는 등

수많은 난관을 무난히 극복하였다.

 448년 그는 콘스탄티노플에 있던

 

대수도원장인 에우티케스(Eutyches) 일파와

 격돌하게 되었다.

에우티케스는 그리스도의 두 가지 본성(신성과 인성)을

부인하는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

플라비아누스(Flavianus)가 내정한 원장이었다.

동로마제국 황제 테오도시우스 2세의 지원을 받던

 에우티케스는 더욱 극심한 혼란을 초래하였다.

451년 성 레오 교황은

보스포루스(Bosphorus) 해협 연안의 도시 칼케돈(Chalcedon)에서

 공의회를 소집하여 천주강생의 교리를

 분명히 하는 교의서간을 반포하였다.

   그는 아프리카에도 선교사를 파견하는 등

교황으로서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그는 교황권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성좌의 권위는 하느님과 성서적인 명령이기 때문에

 속권보다 우월하다는 신념을 굳게 확립한 위대한 교황이다.

 한마디로 그의 재임 기간은 교황권 확립의 시기였다.

역사적으로 성 대 그레고리우스 1세(Gregorius I, 9월 3일)와 함께

'대'(大)라는 존칭을 받는 교황인

성 레오 1세는 461년 11월 10일 선종하여

 교황으로서는 최초로 성 베드로 대성당 지하묘지에 안장되었다.

 그는 1754년에 교황 베네딕투스 14세(Benedictus XIV)에 의해

 교회학자로 선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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