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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사]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조선을 침략하려고 준비한 일본군은 28만 6840명이었고,
이중 1592년 4월 13일부터 1593년 6월까지 조선에 건너간 일본군은 22만 4774명 정도 된다고
나온다.
1593년 6월 20일 제 2차 진주성 전투하기 직전에 조선에 주둔한 일본군은 12만 1578명이다.
그럼 임진왜란 1년 2개월 동안 일본군은 최소한 출전자의 45.9%인 10만 3196명이 사라졌다는 말이 된다.
그럼, 1593년 6월 21일부터 6월 29일 제 2차 진주성 전투 때, 일본은 대략 9만 3000명을 동원하여
진주성에 있던 수천의 조선군과 25차례 접전한 끝에 점령했을때, 죽은 일본군 숫자는 얼마일까?
정확한 수치는 모른다.
그래도 7년 임진왜란의 전투들 중에 일본군이 제일 많이 죽은 전투가 아닐까?
1차 전투 당시의 2만왜군보다 73000명이 더 많은 9만 3000명이 동원되었고,
전투 기간도 6일에서 9일로 늘어났고,격렬한것도 더 심했다.
1차때 대략 1만명의 사상자를 남겼다면, 2차때는 최소 2만정도가 사상자로 남겨지지 않했을까?
제 2차 진주성전투를 치르고나서 주변지역을 약탈하던 일본군이 7월 14일 정도에
부산방면으로 철군했고,이어 8월에 4만명만 남기고는 나머지 병력은 본토로 철수했다.
이때 조선에 남아있는 병력 4만과 본토로 철수한 일본군 합쳐서 대략
10만 정도가 임진왜란때 살아 남을 것이라 추측된다.
1차 전쟁때 12만명이 희생되고 10만 정도가 삼아 남았다는게 결론이라 생각된다.
[교과서가 말하지 않는 임진왜란 이야기]에서 일부 내용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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