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ie From Muskogee - Merle Haggard
내가 살고 있는 고향에서는 마리화나같은 것은 피우지 않아요
환각성 약물도 복용하지 않고요 또한 길거리에서 징집영장을 찢어버리지도 않아요 여기 사람들은 모두 자유로움 속에서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죠
이곳 사람들은 사랑이 없는 성관계는 안한답니다
나는 구식처럼 보이는 것들도 남자들은 가죽장화를 즐겨신고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거나 샌들을 신고다니지 않아요 학교에서는 아직도 풋볼은 거친 경기라고 생각하죠 우리고장의 어린이들은 여전히 어른들을 공경하고요
바로 우리 고장에선 말예요 나는 담배 한대 못피우고 김세환은 서유석 외에도 송창식, 윤형주, 이장희 등의 좋은 곡들을 많이 받아서 꾸준한 인기를 누렸던 가수였지요.
1937년 베이커스필드 출생,오클라호마에서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음악적재능을 물려받고 9세때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십대에 절도와 빈집털이 강도 행위로 1957년 11월부터 3년동안 샌퀜틴 교도소복역하였다. 교도소에있는동안 컨트리가수인 쟈니캐쉬에 심취하여 그의 음악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1960년 샌퀜틴교도소에서 출감한 그는 베이커즈필드에서 직업적 뮤지션의 길로 들어섰다. 이곳은 컨트리 음악의 중심지 중 하나였다. 1960년대 초반 음반 취입을 위한 녹음을 시작했고, 1965년에는 캐피틀레코드사에서 정기적으로 히트 곡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가 쓴 노래 대부분은 어두침침하고 버려진 것들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예를 들어 〈 Mama Tried〉, 〈The Bottle Let Me Down〉, 〈If We Make It Through December〉등의 곡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곡들은 그의 어려웠던 젊은 시절을 반영했다.
그는 또한 〈Okie From Muskogee〉(1969)를 작곡했다. 이 곡은 그의 최고 히트 곡이 되었으나, 히피들에 대한 공격성을 명확히 드러내 논란을 일으켰던 전혀 새로운 분위기의 곡이었다.
그의 레퍼토리는 초기 재즈와 컨트리 노래에서 현대적 곡조에 이르기까지 폭넓었다. 그는 때로 다른 음악가들이 쓴 노래도 녹음했다. 이들 음악가에는 웨스턴 스윙 음악의 밴드 리더였던 보브 윌스가 포함되었다. 보브 윌스는 해거드가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하는 데 영감을 준 사람이었다. 해거드는 자신의 앨범 〈 A Tribute to the Best Damned Fiddle Player in the World〉(1970)를 발표하여 영광을 돌렸다.
여러 악기 연주에 능한 해거드는 수준 높은 음악과 그의 밴드가 펼치는 다재다능한 연주로도 유명했다. 밴드 멤버 중의 일부는 1970년대경 윌스의 반주를 했던 뮤지션들이었다. 그는 톨리 레코드사에서 만나 음악활동을 함께한 컨트리싱어 보니오웬스(Bonnie Owens)와 결혼 하였고 해거드는 2010년 케네디센터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브리태니커-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노래를 불렀지요..에버그린님의 포스팅한 크리스크리스토퍼슨,쟈니캐쉬,윌리넬슨,조지캐년 등
1969년 미국 컨트리 차트 1위곡으로 Merle Haggard와 그의 밴드인 The Strangers가 Muskogee라는 지방을 지나다가 그 순박하고 평온한 마을의 모습에 밴드멤버 한명이 이고장의 사람들은 마리화나도 피울줄 모르고 LSD도 모를것이라는 말에 힌트를 얻어 멀 해거드와 밴드의 드러머인 Roy Burris가 즉석에서 약 20분만에 만들어낸 곡이라고 합니다.
"멀해거드,벅오웬스"에 의해 대중화 된 Bakersfield Sound .. 컨트리가수들은 현소리의 예전의 음악들과는 반대로 깨끗하고 스틸기타의 힘있는 연주를 울리는 사운드라 하기도한.. 이때문에 저도 무척 좋아 하게 된나 봅니다.
"머스코기에선 마리화나를 피우지 않아요, LSD도 복용하지도 않지요…"
라는 내용으로 마약에 반대하는 곡 이기도 합니다. 당시 싸이키델릭싸운드와 헤비메탈 그리고 히피와 마약이 만연하던 시대에 순수하고 순박한 노래로 의외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화 `플래튠`에도 삽입이 됐던 곡이지요.
컨트리음악사상 뛰어난 재능을 가진 몇안되는 가수중 한사람 ... 올해 78세의 Hag... 3회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5회의 컨트리 뮤직 어워드 수상, 94년 컨트리 홀 오브 페임, 38곡의 No.1 히트곡의 아티스트로서 1965년 앨범 [Strangers]로 데뷔한 이래 컨트리 음악에 포크와 팝, 재즈를 접목시켜 컨트리 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핵....
얼마전 폐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수술(비소세포성폐암)을 받고서도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50여년 동안 레코딩 커리어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된 앨범 45주년 기념음반 팩케이지를 3월에 발매 등 ‘가장 위대한 아메리칸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또한 세게적인 존경과 열광을 한몸에 받은 사람으로 기억하게 하는 훌륭한 아티스트입니다.. 진정 존경하는 분 입니다...
미국 컨트리 음악의 거장 윌리 넬슨과 더불어 현재 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을 대표하는 컨트리 싱어 멀 해거드의 대표곡 들어봅니다...
|
'올드팝'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 Grazia's Song, Today I Started Loving You Again - Sammi Smith (0) | 2014.07.02 |
---|---|
The Wabash Cannonball, Currimao,Lonesome Traveller - The Limeliters (1963) (0) | 2014.07.01 |
Wolverton Mountain - Foster & Allen, Claude King,Nat King Cole,Webb Pierce,Jo Ann Campbell (0) | 2014.06.13 |
Saddle The Wind- Janie Frickie (0) | 2014.06.02 |
The Sounds of Silence - Dana Winner (0) | 201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