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마을 유래/유래비/자랑비
가곡리 마을유래비
위치마을회관 입구
본래 영동현 북이면 와촌리(瓦村里) 지역으로 지형이 농기구의 일종인 가리처럼 생겼다하여 가리실 또는 가곡이라 하였다. 1909년에는 영동군 북이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가곡동과 새터 일부를 합하여 가곡이라 칭하고 용산면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로 가리실과 옛날에 창고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창바우가 있다.
마을사람들은 심성이 곱고 맑으며 부모를 공경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학문을 숭상하고 의와 예를 소중히 지켜오고 있는 슬기로운 사람들이다.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이 땅을 깨끗이 지키고 알뜰하게 가꾸어 조상의 빛난 얼을 되살려 영광된 내일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마을의 무궁한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온 마을 주민과 출향인 모두가 뜻을 모아 이 비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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