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발효액을 걸러내고 남은 아로니아를 따로 보관하면서
이것을 주스의 당분으로 사용합니다.
절차별로 자세하게 설명해 볼까요?
보이시나요? 세식구용 컵 3개, 우유 하나, 구입한 요구르트 하나,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효소액 걸러낸 당절임아로니아,
그리고 아로니아생과(냉동 생과는 한사람당 20~25알 정도 : 효소걸러낸 단 아로니아가 있으므로 당분은 적정량이 됨)
뒤의 큰 통에는 효소액 걸러낸 당절임아로니아가 버티고 있답니다.
냉동생과는 꼭지를 따내고
당절임 아로니아를 주서기에 너허 약간의 우유와 함께 넣어 먼저 갈아냅니다.
(그래도 조금 딱딱해서 냉동생과와 갈면 더 거칠게 나오므로 ...)
다음에는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듬뿍 넣고, 생과를 함께 넣어 갈면 되지요.
그러니까 주서기를 두 차례 사용하는 셈이네요.
완성된 아로니아주스는 그리 달지 않으면서 풍미가 있습니다.
수퍼에서 산 요구르트를 잘 배합해서 드셔도 되구요.
주스를 마시고 나면 컵 바닥에 갈리지 않은 씨가 남더라구요.
몇 알씩 모아서 말려두었다가 봄에 밭에 직파해 볼 생각입니다.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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