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사, 소식

길동사람 신미" 연극, 국악당에서 공연 예정(도화극단)

백삼/이한백 2014. 4. 3. 10:28

희곡작가 도화 박한열씨(심천면 기호리)가 충청도 역사인물  시리즈 하나 "영동 사람 신미" 라는 희곡 작품을 완성하고 금년 음력 4월 초8일 무렵에 국악당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연출 감독으로 연습과 준비에 분주하기에 많은 군민의 관람과 홍보로 전국 대도시로 진출 공연이 확창되도록 마음의 후원을 바라며 알립니다.

 

 ○ 제목 ; 길동사람 신미 (길동은 신라시대 영동의 옛 명칭이다)

 

○ 때 ; 1416년경 부터~1450년 까지

 

○ 내용  ; 세종대왕 시대에 총승으로서 훈민정음(한글) 창제에 절대절명의 공을 세운 신미대사. 문종, 단종, 세조대에 이르는 3왕의 왕사였던 우국이세 혜각존자 신미대사, 훈민정음(한글) 창제와 관련된 신미대사의 이야기와 삶을 배경으로 엮은 작품이며 1막 9장 2막 7장 총 2막 16장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 등장 인물   , 세조왕

 * 신미(信眉) (김수성, 신미대사 ; 13세~50대 까지)

 * 도원(桃源) (신미대사를 사랑하는 여인)

 * 벽계(정심 벽계선사)

 * 세종(세종대왕)                       * 문종 (세자 문종왕)                        * 수양(진평-진양-수양대군, 세조왕)

 * 안평(안평대군)                       * 함허(기화 함허화상)                      * 최만리

 * 하연                                      * 정창손                                          * 최항

 * 하위지                                   * 헤안(신미의 모친)                          * 태근(도원의 부친)                    

 * 춘자(도원의모친)                    * 달님(벽계의 보살)                          * 학조(신미의 제자)

 * 충보                                      * 주지승                                           * 자객들(무식, 차돌, 자객)

 * 월미(계집종)

 

 

 

(1절)

강물은 흘러가지만 구름은 흘러가지만

나 여기에 머물고 싶어 나 여기 남고 싶어

강물아 너만 가거라 구름아 너만 가거라

나 여기에 사랑을 두고 나 혼자 갈수없어

꽃 이피는 들판에서 나비따라 다니며

꽃 향기 맡으면서 사랑을 속삭여요

이렇게 좋은세상 남겨두고 나는 못가요

이세상 끝날때 까지 있고 싶어

(2절)

강물은 흘러가지만 구름은 흘러가지만

나 여기에 머물고 싶어 나 여기 남고 싶어

강물아 너만 가거라 구름아 너만 가거라

나 여기에 사랑을 두고 나 혼자 갈수없어

낙엽지면 오솔길을 손잡고 걸으며

풀냄새 맡으면서 인생을 얘기해요

이렇게 좋은세상 남겨두고 나는 못가요

이세상 끝날때 까지 살고 싶어

이세상 끝날때 까지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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