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전쟁 종료 후에도 패전을 인정하지 않고 29년간 필리핀 루방섬 정글에서 버티다 투항했던 전 일본군 소위 오노다 히로 씨가 16일(현지시간) 도쿄의 한 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다 9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사진은 1974년 3월 당시 52세이던 오노다가 태평양전쟁 당시의 군복과 모자, 검 등을 착용하고 루방섬 정글에서 세상으로 걸어 나오고 있는 모습. 귀환 후 '마지막 황군'으로 불리며 우익 진영에서 영웅대접을 받은 오노다는 브라질 이민생활을 거쳐 일본으로 돌아온 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책임을 부정하는 등 우익 활동가로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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