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타샤튜더 1915-2008/보스턴

백삼/이한백 2017. 11. 14. 07:00

 

 

 

 

 

 

 

 

 

 

 

 

 

 

 

 

 

 

 

 

타샤 튜더(Tasha Tudor,1915~2008) 입니다.

 

이분은 워낙 유명하여 다아실꺼예요..

미국 동화 작가이자 삽화가.

그림책 100여 권의 글을 짓고 삽화를 그렸으며 <비밀의 화원> <소공녀> 같은 그림책의 삽화를 그렸다.

 

중년 이후 버몬트주 산속에 농가를 짓고 정원을 가꾸면서 자연주의를 실천하며 살았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30세에 가족과 함께 뉴햄프셔주의 시골로 내려가 살았다.

50대 중반인 1970년대에 버몬트주 말보로(Marlboro)의 산속에 들어가 18세기풍 농가를 짓고 살았다.

 

주로 동화를 짓고 삽화를 그렸으며 크리스마스카드, 강림절 달력, 포스터 등 종교적인 삽화도 그렸다.

일생 동안 100여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으며

그중 몇 권은 친구 메리 메이슨 캠벨과 함께 작업했다.

 

타샤 튜더의 그림책은 단순하고 매혹적이며 운이 맞는 글과 부드러운 색감의 세밀하고 현실감 넘치는 삽화가 잘 조화된 것이 특징이며 19세기의 전통과 분위기가 녹아 있다.

또한 흔히 책 본문과 삽화의 테두리를 복잡하고 정교하게 묘사한 꽃, 새, 동물 그림으로 장식했다.

 

원본 그림책들은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어 미술관, 도서관, 전세계의 많은 개인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있다.

 

50대 중반 이후 버몬트주 숲속에 18세기 영국식 전원풍 정원을 가꾸고, 직접 천을 짜서 옷을 만들어 입고, 양초와 비누를 만들고, 인형을 만들어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을 공연하고, 숙련된 솜씨로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등 여유롭고 한적한 생활을 하면서 자연주의 생활의 상징이 되었다.

 

이 시기의 모습과 생각을 담은 책으로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의 정원> <타샤 튜더, 나의 정원>이 있다.

92세까지 사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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