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리스 쿠스토디에프1878~1927러시아

백삼/이한백 2017. 5. 16. 14:14

작가 Boris Kustodiev (1878~1927)

보리스 쿠스토디에프 입니다.

 

러시아의 화가이자 무대장치 디자이너이기도합니다. 러시아의 풍광과 문화가 잘 녹아있는 그의 그림은 밝고 화사한 색채로 보는 이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의 화풍은 칸딘스키와 샤갈에게 이어져 러시아 예술의 바탕이 됩니다.

 

쿠스토디에프는 아스트라한이라는 곳에서 태어납니다.

아버지는 신학교 선생님이었는대 작가가 어렸을때 사망합니다. 부친 사망후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어머니는 아들에게 미술 개인 레슨을 받게 해 줍니다.

 

18세에 상트페테르스브루그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일리아 레핀에게 사사 받습니다. 또한 레핀으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습니다.

1904년 학교 후원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여행길에 오릅니다.

 

파리에서 잠시 르네 에나르 밑에서 공부하고 스페인 여행에서 벨라스케스의 작품에 감탄합니다.

러시아혁명이나고 '예술 세계' 라는 혁신적인 화가들의 모임을 만나게되어 전시회와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을 방문하고 왕립미술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어 바쁜일상을 보내다 결핵을 앓게되어 스위스에 요양가 러시아를 그리워하다 귀국하여 무대 디자인을 맡게 됩니다.

1916년 결핵으로 하반신 마비가오고 휠체어에서도 밝고 화려한 그림을 그립니다. 작품에 정진하다 49세에 사망합니다.

 

그는 러시아의 모든것을 사랑한 화가입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러시아의 진정한 행복을 담고있다 볼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