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봄바람 가지 뿌리를
흔들어 깨운다
웅크리며 추위와 외로움에
떨던 매화
베시시웃는 햇살에 분칠하고
백옥같은 살결을 뵈주기위해
준비는 마쳤는데
비 눈보라에 가슴속 마음을 열지못하네
Nikolai Blokhin/러시아. 1968~
산넘어 남촌에는
박서림 작 장마루촌 이발사 영화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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