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세계

오늘

백삼/이한백 2015. 11. 13. 10:49

오늘

시월이 추위에 떨고있다

따끈한 오뎅국물이 그립고

뜨끈뜨끈한 아랫목 이불속이 그립고

멋진시월 어느날 되셨는지

참많이도 불렀던 시월의 날들이

뉘엇 뉘엇 꼬리를 감추고

아쉽지만 시월의 남은 날들을

여유를 가져보렵니다

이밤엔 별빛으로 은모래성을 쌓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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