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안중근의사 차남 안준생

백삼/이한백 2015. 7. 14. 09:53
















ㄴ의 




그는 반민족 친일파인가?


판단은 각자 알아서...

 

서울로 가는 길-수야

 

 

 

 

 

 

서울로 가는 길

 

우리 부모 병들어 누우신 지 삼년에
뒷산의 약초뿌리 모두 캐어 드렸지
나 떠나면 누가 할까 병드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

아침이면 찾아와 울고 가던 까치야
나 떠나도 찾아와서 우리부모 위로해
나 떠나면 누가할까 늙으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

앞서가는 누렁아 왜 따라 나서는 거냐

돌아가 우리 부모 보살펴 드리렴

나 떠나면 누가 할까 병드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 

 

좋은 약 구하여서 내 다시 올 때까지

집 앞의 느티나무 그 빛을 변치마라

나 떠나면 누가 할까 늙으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