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디자인 제품

1930년 담배갑이 여성 사진

백삼/이한백 2014. 11. 5. 14:07

    담배가 지금은 해악의 대명사이지만 20세기 초반에는 아편쟁이나 하는 것 혹은 있는 집 사람이나 피워보는 기호품 두가지 개념으로 인식되었다.

     

    특히 상해지역의 유한마담들에게는 필수품으로 간주되었고 그들의 모습이 담뱃갑의 모델로 자주 등장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생각해보니 요즘엔 젊은 여자 연예인이 술광고에 대거 등장하는 맥락에서 이해해도 좋을 듯.

     

당시 최고의 패션스타일을 갖춰 입은 여자. 쉬폰 블라우스를 입었다.

신여성의 전형인 비행기 조종사. 한국영화 <청연>의 장진영이 扮한 박경원이 떠오른다.

탁자위의 모기향과 턴테이블이 재미있다.

쥐가 상품의 마스코트가 된것은 톰과 제리말고는 이것이 유일할 듯

여염집 여자 같다. 역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 상표를 보면 북경지방에서 만든 담배같다.

합덕문은 지금의 숭문문의 옛 이름으로 만주어 이기 때문이다.

젊은이와 노인이 맞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과 상해 외탄의 모습,

그리고 수영복차림의 여성 모델이 등장하는 파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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