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The Boxer - Simon & Garfunkel

백삼/이한백 2014. 9. 12. 09:30

 

 

 

 

 The Boxer - Simon & Garfunkel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
For a pocketfu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All lies and jest.
Still a man hears what he wants to hear and disregards the rest.
When I left my home and my family I was no more than a boy,
In the company of strangers,
In the quiet of a railway station, runnin’ scared.
Laying low, seeking out the poorer quarters,
Where the ragged people go.
Lookin’ for the places, only they would know.
Lie-la-lie. Lie-la-lie... la la la...


내 얘기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겠지만 나는 그저 불쌍한 소년이야

기력도 모두 낭비해 버렸다구
한 움큼 잠꼬대나 마찬가지였던 약속을 믿고서 말이야
모두 거짓말과 공허한 농담에 불과했는데
그래도 사람이란 자기가 듣고 싶은 것에만 귀를 기울이고 나머지는 흘려버리지
고향과 가족을 떠났을 때 난 그저 철부지에 불과했어
낯선 사람들로 가득한 곳에서
기차역의 고요함 속에서 겁에 질려 있었지
풀이 죽은 모습으로 싸구려 방을 찾아다녔어
누더기를 걸친 사람들이 가는 곳
아마 그런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곳을 찾아서 말야


 


Asking only workman’s wages I come lookin’ for a job,
But I get no offers,
Just a "come-on" from the whores on seventh avenue.
I do declare there were times when I was so lonesome,
I took some comfort there.
Oooh la, la, la ...
Lie-la-lie ... la la la...


품삯 정도만 달라고 하면서 일자리를 찾아 다녔지

하지만 아무데서도 오라고 하지 않더군
그저 7번가의 창녀들만 "이리 와"라고 하는거야
너무나 외로워서 몇 번 가보기도 했어
그곳에서 안식을 찾기도 했지


 


Then I’m laying out my winter clothes and wishing I was gone,
Going home, where the new york city winters aren’t bleedin’ me.
Leadin’ me, to goin’ home.
In the clearing stands a boxer and a fighter by his trade,
And he carries the reminders of every glove that laid him down,
Or cut him ’til he cried out in his anger and his shame,
"I am leaving, I am leaving."
But the fighter still remains.
Lie-la-lie Lie-la-lie... la la la...
Lie-la-lie... la la la... la la la...
Lie-la-lie... la la la... la la la...


겨울 옷을 챙기면서 이곳을 떠나버렸으면...하고 바래보지
뉴욕의 겨울이 나를 궁핍하게 만들지 않는 내 고향으로
누가 날 좀 고향에 데려가 주었으면
링 한 복판에 싸우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권투선수가 서있어
그 얼굴에는 자신을 때려눕혔던 글러브의 흔적들이 남아있지
너무 화나고 부끄러워서 비명을 지를 때까지 때렸던 주먹들 말야
이제 그만 둘 거야. 그만둘 거라고...하고 외쳐보지만
그러나 여전히 링에 남아 있다네


 
 
1969년 Paul Simon이 작사 작곡 하여 Simon & Garfunkel이 발표한 이 앨범은
1970년 2월부터 히트하며 밀리언 셀러를 기록 하였고, 
1970년 그레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레코드 앨범 노래 컨텀퍼러리가곡.반주편곡
등의 중요 5개부문을 휩쓸었다. 그외에도 엘비스프레스리.페리코모.
엔디월리암스.페기 리. 등 여러가수의 리바이블 곡이 있다. 

 

 

이곡은 권투선수 Benny Perat의 사망을 소재로한 노래로

 당시 인기 스포츠였던 권투 경기에 대한 위험성과
빈민층의 삶에 대해서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권투 선수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어쩔수 없이 계속 권투 선수로 남을수 밖에 없는
 비운의 권투 선수를 그린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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