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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만난 소녀팬, 감정 폭발 눈물 펑펑

백삼/이한백 2014. 7.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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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리버풀의 미국투어 기간에 한 소녀팬이 스티븐 제라드를 만나 눈물을 펑펑 쏟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리버풀은 구단 유투브 채널을 통해 리버풀 선수단의 미국투어 모습을 전하고 있다. 28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한 소녀팬은 제라드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은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제라드를 다시 붙잡아 자신의 핸드폰에 사인을 요청했고, 제라드가 사인을 하고 자리를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울음을 터뜨렸다.

제라드가 팬을 울렸던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 떠난 리버풀의 아시아 투어에서도 인도네시아 소녀팬이 호텔 로비에서 제라드를 만나 사진을 찍은 뒤 눈물을 쏟았었다.

이처럼 만나기만 하면 팬들을 눈물짓게 하는 제라드. 그만큼 제라드가 현재 리버풀에서 얼마나 상징적인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사진 영상=리버풀 유투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