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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 이상경·김영일 재판관 노 대통령 탄핵 주장

백삼/이한백 2014. 7. 16. 10:10

 

KBS의 취재 결과 9명의 재판관 가운데 6명은 탄핵 반대, 3명은 탄핵 찬성을 주장했던 것으로 10년 만에 확인됐다.

복수의 당시 헌재 관계자들에 따르면, 탄핵 찬성을 주장했던 재판관은 권성, 이상경, 그리고 김영일 재판관으로, 권성과 이상경 재판관은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주도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추천이었고, 김영일 재판관은 대법원장 지명이었다. 이들 세 명의 재판관들은 국회에서 다수 의견으로 탄핵을 결의했고, 대통령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위법한 행위가 있었다면 헌법재판소는 국회의 결의를 따르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왼쪽부터) 권성, 이상경, 김영일 재판관>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93881&re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