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序詩)
만홍(국화꽃 이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려려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詩 윤동주(尹東株) |
'문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되면 가슴이 뜨겁습니다| (0) | 2013.10.12 |
---|---|
살아숨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0) | 2013.10.12 |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0) | 2013.10.12 |
가을비 (0) | 2013.10.08 |
혜민스님 (0) | 201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