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해면버섯

백삼/이한백 2020. 9. 29. 14:28

 

자실체는 대가 있거나 없으며 자랄 때는 해면질이거나 또는 코르크질이며 마르면 약하다. 갓은 둥근 모양 또는 반둥근 모양인데 가운데가 오목 들어가 깔때기 모양을 이루며 너비 4~30㎝, 두께 0.5~2㎝이다. 갓면에는 둥근 무늬가 있거나 없으며 거친 털 또는 잔털로 덮여있고 누른 밤색, 밤색을 띤다. 변두리는 갓면과 같은 색이거나 연한 누른색을 띠며 잔털로 덮이고 날카로우며 마르면 아래로 말리고 아랫면에는 무성대가 있다. 살은 연한 해면질이고 마르면 약하며 누른 밤색 또는 밤색이다. 관공은 길이 2~8㎜이고 연한 누런 색인데 자라면서 갓면색과 같아진다. 공구는 불규칙적인 모양이고 1㎜ 사이에 1개 있으며 자라면서 째진다. 버섯대는 가운데 또는 측면에 있으며 갓과 같은색이다. 포자는 색이 없고 매끈한 닭알 모양의 타원형이고 크기는 5~7.5 ×3.5~4㎛이다. 자실층에는 강모체가 없다. 기주는 죽은 잣나무, 전나무, 분비나무, 이깔나무의 뿌리 부분이다. 밤색부패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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