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안순

백삼/이한백 2016. 5. 4. 17:57

세월이 가듯 / 당신이 만든 세상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 철새 / 오솔길 / 산까치야


 최안순 오솔길




 

1970년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최안순은 맑고 청아한 음색의 노래 산까치야로 기억되는 포크 여가수입니다. 

1945년 8월에 태어난 최안순은 서울 남대문 초등학교 시절 서라벌예대 음대 권형집 교수에게 동요 레슨을 받았고, 음악적 소양을 닦았으며 성신 

여 중고 시절 합창단 활동을 했지만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를 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입시에 실패한 후 뮤지컬 악단인 청포도 가무단의 단원 모집 광고를 보고 오디션에 응했는데, 

연히 심사위원이 초등학교 시절 동요를 가르쳤던 교수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다시 인연을 이었지만 

악단의 재정난으로 1년 후 해산을 했습니다. 

뮤지컬 악단 청포도 가무단의 멤버였던 최안순을 대중가수의 길로 인도한 인물은 혼성 듀엣 라나에로스포의 리더인 한민입니다. 

라나에로스포 멤버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청포토 가무단의 총무 장상덕의 소개였다고 하죠.




최안순은 1대 은회와 2대 장여정의 짧은 활동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며 라나에로스포의 3대 여성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지만, 1971년 한 장의 듀엣 앨범을 발표한 후 솔로로 독립하여 앞선 선배들의 길을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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