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세계

못된주인

백삼/이한백 2016. 2. 19. 06:42

 

 

 

못된주인

수십년을 실컷부려묵고

세상을 향해날개짓만 하려더니

한쪽날개 꺾였네

앞으로 연봉도 올려주고 대접도

지대로 해주며

관리 잘해드리겠습니다

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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