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힘들고 어두운면

한국군 군수품 장수 만만세..

백삼/이한백 2015. 10. 30. 11:16
  • 국군 수통 - 2차대전때 미군이 쓰던걸 받아 한국전때부터 마르고 닳도록 잘 써오고 있다. 지금도 1942, 1943 등 2차대전 년도가 찍힌 수통을 볼수 있을것이다. 70년이 넘었으니 4대째 사용중이고 이제 슬슬 5대를 바라보는 중 (...) 한번도 가보지 못한 노르망디의 바닷물 냄새가 난다는 말도 있다. 지금도 국군 장병들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간접키스를 하고 있다.그리고 1950년대에 나온 알루미늄 수통 금형을 2000년대 초반 까지 그대로 써서 찍어내기도 했다.
  • 국군 반합 - 이쪽은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이 쓰다가 무조건 항복으로 철수하면서 남기고 간 것을, 독립 이후에도 계속 재도색하면서 사용하기도 했고, 같은 금형으로 지금까지도 찍어내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잘 찾아보면 육☆군 이라고 적혀있는 1960년대~70년대에 생산된 반합도 흔히 볼 수 있고, 가끔 신동품급 수준으로 오랫동안 짱박혀있다가 지금도 잘 보존되어 남아있는 물건도 발견된다.
  • 대한민국 공군의 F-4팬텀II - F-4D는 1969년부터 2010년까지 총 41년동안 운용했다. 그리고 F-4E는 못해도 30년이 넘었다.
  • 대한민국 공군 F-5E 타이거II - 단말기 하나 조종사한테 들려주고 GPS유도폭탄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울궈먹다 스텔스까지 넣을기세.
  • 대한민국 육군 K-1 전차 - 1987년에 첫번째 차량이 양산되었는데 K-2 흑표의 양산량이 200대로 축소되었으며, 2040년에 배치가 시작될 K-3 전차도 M48A5를 대체하기 위해 300대만 생산하고 끝날 예정이므로 실질적인 주력은 2050년대 이후에도 1500대를 차지하는 K-1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21세기가 끝나기 전까지 한국 육군 주력전차의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육군도 이 점을 알기 때문에 K-1 계열 전차 전원의 전자장비를 개수. 각각 K1E1과 K1A2로 개량하였다.
  •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  M48패튼 전차 - M48A5K 가운데 M48A1을 국내 개조하여 M48A5사양으로 만든 전차의 경우, 차체가 1960년대에 도입된 물건이다. M48A5K 일부는 적어도 2015년 흑표 양산 완료 시점까지 계속 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