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롯데에서 만든 델몬트 아로니아베리 음료에 이어 이번에는 아로니아껌이 출시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원료는 폴란드산 아로니아를 썼지만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아로니아 제품이 대기업에 의해 유통된다는 것은 아로니아 산업발전에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와 같은 상품들은 더 많은 회사에서 다양하게 출시되어 아로니아 확대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같이 일반 대중들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아로니아 상품들이 확대되면서 국내 아로니아 산업은 더욱 성장 할 것입니다. 물론 대기업들이 쓰는 원료는 대부분 수입산 원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가 때문에. 하지만 대기업이 움직여 줌으로써 국내 아로니아 산업이 커지고 더불어 국내산 아로니아의 소비도 많아지게 됩니다. 아로니아 재배를 하고 아로니아와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합심 할 부분은 아로니아 시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면 하나로 뭉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올 8월 부터 수확되는 아로니아 생과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각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아로니아 시장의 안정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5월12일)부터 일산 킨덱스 전시장에서 국제식품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식품 관련 대형 전시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어제 전시장 세팅하는 곳을 미리 다녀왔는데 아로니아 상품관련 해서 작년과 달라진 점은 단순 가공 식품이 아닌 전문적인 기술 기반의 아로니아 발효식품 등 다양한 아로니아 제품도 전시회(제 2 전시장)에 나와 있어서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이러한 경쟁력 만이 한국의 아로니아가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것인데 특정 회사 제품을 홍보해 주자는 목적이 아니라 아로니아가 이렇게 일반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파해 아로니아를 알리는데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