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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 사랑의 속도 '초속 2km'.."5분 거리예요

백삼/이한백 2015. 1. 2. 09:36

이정재, 임세령과 열애 인정 "친구 이상의 감정 발전"
이정재, 임세령과 열애 인정 "친구 이상의 감정 발전" (서울=연합뉴스) 영화배우 이정재가 1일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이정재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영화배우 이정재가 1일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이정재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이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예 전문 인터넷 매체인 디스패치는 이날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앞서 2010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2012년에는 두 사람의 결혼설까지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이정재 측은 "오랜 친구 사이"라며 "(열애와 결혼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해 왔다.  

소속사는 "임세령씨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이정재가) 간곡히 전해왔다"고 말했다.  

대상 크리에이티브디렉터(상무)인 임씨는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이 이정재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김민희의 소개로 만났다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며, 2010년 필리핀 여행 역시 "두 사람의 명백한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정재의 부동산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배우 이정재와 열애 중인 임세령의 차량 '포르쉐 911 카레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디스패치는 임세령이 세컨드카인 '포르쉐 911 카레라'를 타고 이정재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임세령의 세컨드카로 알려진 '포르쉐 911 카레라' 4시리즈의 국내 판매가격은 카레라 4 쿠페가 1억3460만원, 카브리올레 모델이 1억5000만원이다. '포르쉐 911 카레라'는 2013년 독일의 한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

이정재 임세령 포르쉐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정재 임세령 열애, 영화같다", "이정재 임세령 열애, 포르쉐911 카레라 타고 다니는 구나", "이정재 임세령 열애, 포르쉐911 카레라 가격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대상그룹 / 한경닷컴DB /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제공

한편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며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정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고급 빌라에 임세령은 그의 집에서 직선거리로 2km가 되지 않는 청담동 소재의 고급 빌라에 살고 있다. 올림픽대로와 영동대로차를 이용하는 거의 직선 코스로 도로가 막히지 않으면 차로 5~6분 거리다. 택시로도 기본 요금 또는 조금 넘는 짧은 거리다. 이정재는 2013년 가을께 임세령은 2011년 초에 입주해 살고 있다.

이정재 임세령 자택이 불과 2km 지척이어서 수시로 만남을 가졌다는 게 팬들의 반응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이정재와 임세령의 데이트는 주로 이정재의 집에서 이뤄졌고, 임세령이 주로 직접 차를 몰고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에게는 상대적으로 얼굴이 더 알려진 이정재를 배려한 것. 한 사람은 배우로 한 사람은 기업의 임원으로 전혀 다른 삶의 패턴을 갖고 있는 데다 얼굴이 알려져 연애가 쉽지만은 않았을 터인데 근거리가 이들의 연애를 도운 셈이다.

교제 인정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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