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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해 내외 2300만 동포에게 말합니다. 어디서 든지 내말 듣는이는 자세히 들으시오 들으면 아시려니와 내가 말하는 것은 제일 긴요하고 제일 기쁜 소식입니다. 자유의 소식입니다. 호흡을 자유로 못하는 우리민족에게 이 자유의 소식을 일일이 전하시오. 하와이와 비율빈을 일시에 침략하여 여러만명의 인명을 살해 한것을 왜적이 양양 대득하여 온 세상이 다 저희 것으로 알지만 얼마 아니해서 벼락불이 쏟어 질 것이니 일황 히로히도의 멸망이 멀지 아니한 것을 세상이 다 아는 것입니다 중국 총 사령장 장개석 장군과 그 부인의 원조로 군비물을 지배하며 정식으로 승인하야 완전한 독립국군대의 자격을 가지게 되었으며 미주와 하와이와 맥시코와 큐바의 각지의 우리 동포가 재정을 연속 부송하는 중이며 우리 군대의 용기가 날로 자랄 것입니다. 37년간을 남의 영지에서 숨어서 근거를 삼고 얼고 줄이며 원수를 대적하던 우리 독립군이 지금은 중국과 영 미군의 당당한 연맹군으로 왜적을 타파 할 기회를 가졌으니 각각 행할 직책이 있으니 왜적의 철로는 낱낱이 타산 하시오. 적병의 지날길은 처처에 끊어 버리시오. 강포무도한 왜적을 타파하야 저의 섬속에 몰아 넣은것이 역사에 한 두 번이 아니었나니 우리민족의 용기를 발휘하는 날은 지금도 우리가 여기서 공포할 터이니 그제는 일시에 일어나서 우리 금수강산에 발 붙이고 있는 왜적은 일시에 함몰 하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 임시정부의 승인을 얻을 날이 가까워 옵니다. 이것이 자유의 소식입니다. 미국 대통령 루즈밸트씨의 선언과 같이 우리의 목적은 왜적을 파하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는 백배나 용기를 내어 왜적을 파하고 우리 자유를 우리 손으로 회복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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