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살아가고 있으며
자기 그림자를 되돌아보면
다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 한다면
그건 무딘 사람이다
물론 너무 외로움에 젖어 있어도 문제이지만
때로는 옆구리께를 스쳐가는 외로움을 통해서
자기 정화
자기 삶을 맑게 할 수가 있다
따라서 가끔은
시장기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한다
- 법정스님의 ' 산에는 꽃이피네' 에서 -
Stand By Your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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