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꽃의삶/인간의삶

백삼/이한백 2013. 10. 19. 12:18

오늘 아침 찾아간  들판에는  모두가  껍질뿐인  누런색갈의 모양 만 남았지만
보기에는 참 멋찝니다 .
길 갓의 벼랑에 그 씨앗이 떨어져  여름내 살다가
꽃이 피고 지고  내게  기쁨을 주었고 ,  만지다가 찔리고 , 
 나의 카메라에  몇번이나  잡혔었는데 ...
가을이 찾아와  
  또 그 모습으로  돌아 왔다는것은  지구가 고장이 안 났다는 뜻입니다 .
언제나  감탄스러운 자연의 움직입니다
 
 
 
 
 생을 마감한 엉겅퀴의 모습 이지만  색갈이 너무 맘에듭니다 .
색갈이 화려합니다
한장의 사진속에는 마음을 깨우는 힘이있네  그려 . 
 
 
 
 
 
 
어쩌다가   꽃과  꽃 할머니가 함께있습니다
 
 
아침 산길옆 마지막 한송이가 남아있는 그늘속의 민들레
  
 
 
 
 
 
 
목적지에 가서 후회할까봐  다시돌아와  저 아이에게 가서 물어보았다
배가 너무 고푸단다 . 그 삶의 한면이 너무도 찌잉 하다...
차로 급히가서 오늘 먹을 만큼의 돈을 꺼내 주었다 . 그리고 얼른가서 무엇을 먹으라 했다
 사연은 어찌 하였든 ~~~~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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