砂漠의 間歇泉(사막의 간혈천)
이 아름다운 간헐천은 미국 네바다주 블랙락 사막에 있는 간헐천이다.
간헐천이란 뜨거운 물과 수증기, 기타 가스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분출하는 온천으로 특히 화산지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지하의 깊은 곳에서 상승한 고온의 열수나 수증기가 보통의 지하수와
비교적 얕은 곳에서 혼합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천온(泉溫)은 그 지방의 물의 끓는점 보다 높다.
지하의 열이 더 높으면 연속적으로 분출하는 비등천(沸騰泉)이 되고,
열이 식어 수온이 끓는점 이하가 되면 우리가 잘 아는 보통의 온천이 된다.
돌고래가 묘기를 부릴때처럼 머리를 하늘로 보고 있는
이 기이한 형태의 바위 위에서 연신 힘차게 뜨거운 온천수가 솟구친다.
어느 외계의 별인듯한 이 아름다운 풍경은
미국 네바다 북쪽 블랙락 플라이 가이저(Fly Geyser)란 이름의 간헐천이다.
유황성분이 흘러나와 이런 색깔의 바위가 되었나 본다.
뜨거운 물, 수증기 또는 가스등이 지표면으로 마구 솟아 나오는 것을
간헐천이라 하는데 일종의 온천 형태이다.
개인 사유지라 일반 관광 허용이 되지 않는 곳이다.
뿜어져 올라오는 물의 온도가 90도가 넘는다고 하는데
배 부른 주인인가 본다.
재미있고 특별한 관광지로 개발하고 온천탕도 만들면
돈도 많이 벌고 아주 멋질 것 같은데 말이다.
대체적으로 이런 사진들은 실제 현장을 보면 실망이 따를 수 있는데
이 곳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사진 아래에 작가를 표시하여 두었다.
Michael Flick
Michael Flick
Michael Flick
Stephan W. Oachs
Ken Lund
Jeremy C. Munns
Scenic Ref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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