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농장일기

꽃망울을 머금고있는 아로니아

백삼/이한백 2014. 4. 6. 06:20

꽃망울이 이렇게 탐스러울수가 내년이나 꽃망울를 터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젠장~고마울때가 아로니아 땡큐~~

처녀앞가슴마냥 봉곳이 내민다` 이삔것 ㅋㅋ

 

꽃망울이 무지무지하게 달렸다

신비의 꽃망울좀 봐라 이얼마나 아름다운 자태인가?

도라지 누가볼까봐 살짝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다

봄햇살이 얼마나 간지럼을 줬으면 이렇게 수줍게 올라온다 말인가.

할미꽃 꼬부라졌다고 할미꽃이라고 부르지말라고 외친다

나는 목련 진달래 개나리 벛꽃보다 이쁘다고 ㅋㅋ

 

농막앞에 심은 할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