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이씨 족보

고사성어

백삼/이한백 2016. 1. 8. 12:15

■ 가 ■

家家戶戶(가가호호) 집집마다

▪家給人足(가급인족)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에 부족함이 없음

▪街談巷說(가담항설) 길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可東可西(가동가서)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다.

▪苛斂誅求(가렴주구) ① 가혹하게 착취하고 징수함 ② 조세를 가혹하게 징수함

▪家無擔石(가무담석)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의 뜻으로 집에 저축이 조금도 없음

家書萬金(가서만금) 여행 중에 가인으로부터 서신을 받으면 그 기쁨이 만금을 얻는 데 해당 한다.

▪佳人薄命(가인박명) 여자의 용모가 아름다우면 운명이 기박하다는 뜻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되어 나감

▪刻鵠類鶩(각곡유목) 따오기를 그리려다 이루지 못하여도 집오리와 비슷하게는 된다는 뜻

▪刻骨難忘(각골난망) 은덕을 입은 고마움이 마음깊이 새겨져 잊혀지지 아니함

▪角者無齒(각자무치) 뿔이 있는 놈은 이가 없다. 한 사람이 모든 복을 겸하지는 못한다.

▪刻舟求劒(각주구검) 판단력이 둔하여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는 뜻

▪肝膽相照(간담상조)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사귐

▪竿頭之勢(간두지세) 댓가지 꼭대기에 서게 된 현상으로 어려움이 극에 달해 아주 위태로운 형세

▪間世之材(간세지재) 썩 뛰어난 인물

間於齊楚(간어제초) 제나라와 초나라에 사이하다.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의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받음.

▪渴而穿井(갈이천정)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팜.

▪敢不生心(감불생심) 힘이 부치어 감히 마음을 먹지 못함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유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꾀는 말

▪感之德之(감지덕지) 몹시 고맙게 여김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신의를 돌보지 않고 사리를 꾀한다는 말

▪甲男乙女(갑남을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

▪甲論乙駁(갑론을박) 자기의 주장을 세우고 남의 주장을 반박함.

▪康衢煙月(강구연월)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풍경

▪强近之親(강근지친) 도와줄 만한 가까운 친척

▪江湖煙波(강호연파)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잔물결

▪改過遷善(개과천선) 지나간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改善匡正(개선광정)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蓋世之才(개세지재) 세상을 덮을 만한 재주

客反爲主(객반위주) 나그네가 도리어 주인이 되다.  사물의 大小, 輕重, 前後을 뒤바꿈.

▪去頭截尾(거두절미) 앞뒤의 잔사설을 빼놓고 요점만을 말함

居安思危(거안사위) 편안하게 살면서 항시 위험한 때를 경계하여 생각함.

▪乾木水生(건목수생) 마른 나무에서 물을 짜내려 한다는 것으로,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뜻

▪居安思危(거안사위) 편안히 살 때 닥쳐올 위태로움을 생각함

▪擧案齊眉(거안제미) 밥상을 눈 위로 받들어 올린다. 아내가 남편을 지극히 존경함.

▪去者日疎(거자일소) 죽은 사람을 애석히 여기는 마음은 날이 갈수록 점점 사라진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점점 사이가 멀어진다.

▪車載斗量(거재두량) 차에 싣고 말에 실을 만큼 많음

▪乾坤一擲(건곤일척) 흥망. 승패를 걸고 단판 승부를 겨룸

乞骸骨(걸해골)    몸은 임금에게 바친 것이지만 뼈만은 내려 주십시오. 늙은 신하가 사직을 청원함.

▪格物致知(격물치지) 사물의 이치를 구명하여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 함

▪隔世之感(격세지감) 딴 세대와 같이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비유하는 말

▪隔靴搔痒(격화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음과 같이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

▪牽强附會(견강부회)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

▪見利忘義(견리망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見利思義(견리사의) 눈 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犬馬之年(견마지년) 자기 나이를 낮추어 하는 말.

▪犬馬之勞(견마지로) ①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 ②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犬馬之誠(견마지성) 임금이나 나라에 정성으로 바치는 정성. 자기의 정성을 낮추어 일컫는 말

犬馬之養(견마지양) 개나 말의 봉양. 부모를 봉양만 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없음. 봉양만 하는 것은 효도가 아니다.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를 보고 칼을 뺌. 조그만 일에도 성을 내는 소견 좁은 행동

▪見物生心(견물생심) 물건을 보고 욕심이 생김

▪堅如金石(견여금석) 굳기가 금이나 돌 같음

▪見危授命(견위수명)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침 -> 見危致命(견위치명)

▪堅忍不拔(견인불발) 굳게 참고 견딤

▪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제삼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

▪結者解之(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함

▪結草報恩(결초보은)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로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는 말

▪謙讓之德(겸양지덕)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

▪兼人之勇(겸인지용) 몇 사람을 능히 당해낼 만한 용기

▪輕擧妄動(경거망동) 경솔하고 망령된 행동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 일을 경륜하고 세상을 구함→‘경제’의 준말

▪傾國之色(경국지색)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일컫는 말.

▪經世濟民(경세제민)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

  (준말 : 經濟)

▪敬而遠之(경이원지)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耕者有田(경자유전) 경작자가 밭을 소유한다

▪輕躁浮薄(경조부박)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

▪敬天勤民(경천근민) 하느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驚天動地(경천동지)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鏡花水月(경화수월) ①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

                   ② 볼 수만 있고 가질 수 없는 것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 속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뜻밖에 장애물이 생김을 이르는 말

▪鷄肋(계륵)        닭의 갈비. 취하지도 버리지도 못함을 이르는 말

▪鷄鳴狗盜(계명구도) 행세하는 사람이 배워서는 아니 될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

契酒生面(계주생면) 남의 물건으로 자기가 생색을 냄.

季札掛劍(계찰괘검) 신의를 중히 여김.

季布一諾(계포일약) 한 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킴.

▪股肱之臣(고굉지신)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

▪孤軍奮鬪(고군분투)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힘에 벅찬 일을 잘 해냄

▪叩頭謝罪(고두사죄) 머리를 조아려 사죄함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고려의 정령이 사흘 만에 바뀐다 착수한 일이 자주 바뀜.

▪膏梁珍味(고량진미) 살찐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孤立無援(고립무원) 고립되어 구원을 받을 데가 없음

▪鼓腹擊壤(고복격양) 태평세월임을 표현한 말. 배를 두들기면서 땅을 침

▪古色蒼然(고색창연) 오래되어 옛날의 풍치가 저절로 들어나 보이는 모양.

▪孤城落日(고성낙일) 남의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姑息之計(고식지계)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孤臣寃淚(고신원루) 외로운 신하의 원통한 눈물

▪苦肉之計(고육지계) 적을 속이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

▪孤掌難鳴(고장난명) ①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혼자 힘으로 일하기 어렵다는 말   ② 서로 같으니까 싸움이 난다는 말

▪苦盡甘來(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膏肓之疾(고황지질) 고칠 수 없이 깊이 든 병.

古稀(고희)         70세

   연령(年齡)을 나타내는 漢字語

지학(志學) : 공자는『논어』에서,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15세를 일컬음.

약관(弱冠) : 남자 나이 20세를 일컬음.

이립(而立) : 공자가『논어』에서, 30세가 되어 인생관이 섰다고 한 데서 나온 말. 30세를 일컬음.

불혹(不惑) : 공자가『논어』에서, 40세가 되어 사물의 이치에 의문나는 점이 없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40세를 일컬음.

지명(知命) : 공자가『논어』에서, 50세가 되어 천명(天命)을 알았다고 한 데서 온 말. 50세를  일컬음.

이순(耳順) : 공자가『논어』에서, 60세가 되어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60세를 일컬음. 

화갑(華甲) :「화(華)」자는 십(十)이 여섯 개에다 일(一)이 하나 있으므로 61세를 나타내며, 회갑(回甲) 또는 환갑(還甲)이라고도 한다. 61세를 일컬음.

진갑(進甲) : 환갑보다 한 해 더 나아간 해란 뜻이다. 62세를 일컬음.

고희(古稀) : 70세를 일컬음. 

종심(從心):공자가『논어』에서, 70세가 되어 뜻대로 행하여도 도(道)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한데서 나온 말. 70세를 일컬음.

희수(喜壽) :「희(喜)」자를「칠」로도 썼기 때문에 喜壽는ꡐ七 + 七ꡑ세 즉, 77세를 일컬음.

산수(傘壽) :「산(傘)」자를「산」로도 썼기 때문에 傘壽는ꡐ八 + 八ꡑ세 즉, 88세를 일컬음.

미수(米壽) :「미(米)」자를 분해하면ꡐ八十八ꡑ이 되기 때문에 米壽는 88세를 일컬음.

졸수(卒壽) :「졸(卒)」의 약자를「  」이라고 썼기 때문에 卒壽는ꡐ九十ꡑ세, 즉 90세.

백수(白壽)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백(白)」즉 百에서 하나를 빼면 99세가 된다.

  (참고) : 결혼기념일(結婚記念日)을 나타내는 漢字語

紙婚式(지혼식) : 1주년   象牙婚式(상아혼식) : 14주년 

藁婚式(고혼식) : 2주년   銅婚式(동혼식) : 15주년

糖菓婚式(당과혼식) : 3주년 磁器婚式(자기혼식) : 20주년

革婚式(혁혼식) : 4주년     銀婚式(은혼식) : 25주년

木婚式(목혼식) : 5주년     眞珠婚式(진주혼식) : 30주

花婚式(화혼식) : 6주년     珊瑚婚式(산호혼식) : 35주년

電氣器具婚式(전기기구혼식) : 8주년

碧玉婚式(벽옥혼식) : 40주년  陶器婚式(도기혼식) : 9주년 

紅玉婚式(홍옥혼식) : 45주년  錫婚式(석혼식) : 10주년 

金婚式(금혼식) : 50주년

鋼鐵婚式(강철혼식) : 11주년  回婚式(회혼식) : 60주년

麻(絹)婚式(마혼식) : 12주년 

金剛石婚式(금강석혼식) : 75주년

▪曲學阿世(곡학아세) 학문을 왜곡하여 세속에 아부함

▪骨肉相殘(골육상잔) 같은 혈족끼리 서로 다투고 해하는 것→骨肉相爭(골육상쟁)

▪公卿大夫(공경대부) 삼공과 구경 등 벼슬이 높은 사람들

▪空手來工手去(공수래공수거) 세상에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는 뜻

孔子曰孟子曰(공자왈맹자왈) 공자왈 맹자왈 한다. 글방 선비들이 다만 孔孟의 전적(典籍)을 읽으며 그에  하등 실천은 하지 않으면서 空理空論만 일삼음을 보고 하는 말.

空前絶後(공전절후) 비교할 만한 것이 이전이나 이후에도 없을 것으로 생각함.

空中樓閣(공중누각) 공중에 누각을 지은 것처럼 근거가 없는 가공의 사물.

▪誇大妄想(과대망상) 자신을 너무 과대하게 믿는 망상

▪過如不及(과여불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過猶不及(과유불급)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管鮑之交(관포지교) 옛날 중국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처럼 친구 사이가 다정함을 이르는 말

▪刮目相對(괄목상대) 다른 사람의 학문이나 덕행이 크게 진보한 것을 말함

▪矯角殺牛(교각살우)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는 말로 작을 일에 힘쓰다 큰 일을 망친다는 말

▪巧言令色(교언영색) 교묘한 말과 얼굴 빛으로 남의 환심을 사려함

▪敎外別傳(교외별전)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以心傳心(이심전심)

▪膠柱鼓瑟(교주고슬) 거문고의 기러기 발을 아교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탄다.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전혀 없음. 또는 규칙에 얽매여 변통할 줄 모르는 사람.

▪(狡)兎死 (走)狗烹(교토사 주구팽) ①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② 일이 있을 때는 실컷 부려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학대한다.

▪敎學相長(교학상장) 가르쳐 주거나 배우거나 다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九曲肝腸(구곡간장)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 속

▪救國干城(구국간성)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狗尾續貂(구미속초)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 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잇따름.

▪口蜜腹劍(구밀복검) 말은 정답게 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

▪口腹之累(구복지루) 먹고 사는데 대한 걱정

▪九死一生(구사일생) 꼭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어와 행동이 매우 유치함을 일컬음

▪九十春光(구십춘광) ① 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젊음을 이름 ② 봄의 석달 구십일 동안

口如懸河(구여현하) 입이 급히 흐르는 물과 같다. 거침없이 말을 잘하는 것.

▪九牛一毛(구우일모) 많은 것 가운데서 극히 적은 것을 말함

▪口耳之學(구이지학) 들은 풍월 격으로 아무런 연구성이 없는 천박한 학문

口禍之門(구화지문) 입은 재앙의 문. 말을 삼가도록 경계.

▪九折羊腸(구절양장) ① 양의 창자처럼 험하고 꼬불꼬불한 산길 ② 길이 매우 험함

國士無雙(국토무쌍) 그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은 둘도 없다. 매우 뛰어난 인재.

▪群鷄一鶴(군계일학) 닭 무리 속에 끼어 있는 한 마리의 학의 뜻으로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사람

▪軍令泰山(군령태산)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群盲撫象(군맹무상)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더듬는다. 즉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함

▪君臣有義(군신유의) 임금과 신하는 의가 있어야 한다

▪群雄割據(군웅할거)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君爲綱綱(군위신강)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屈而不信(굴이불신) 굽히고는 펴지 아니함.

▪窮餘之策(궁여지책)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權謀術數(권모술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인정이나 도덕을 가리지 않고 권세와 모략 중상 등 갖은 방법과 수단을 쓰는 술책

權不十年(권불십년) 권세는 10년을 넘지 못한다. 권력은 오래가지 못하고 늘 변한다. 또는 영화는 일시적이어서 계속되지 않는다.

▪勸善懲惡(권선징악)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악한 행실을 징계함

▪捲土重來(권토중래) ① 한 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 ② 세력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歸去來(귀거래) 관직을 사임하고 고향으로 돌아감.

▪橘和爲枳(귤화위지) 귤이 화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克己復禮(극기복례) 자기의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쫓음.

▪僅僅姉姉(근근자자) 매우 부지런하고 정성스러움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 즉 나쁜 사람과 사귀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쉽다

今古一般(금고일반) 지금이나 옛날이나 같다

▪金科玉條(금과옥조) 금이나 옥같이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金蘭之交(금란지교) 금처럼 견고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견고한 벗 사이의 우정.

▪金蘭之契(금란지계) 친구 사이의 우의가 두터움

▪錦上添花(금상첨화)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더 좋은 것을 더함

▪金石盟約(금석맹약) 쇠와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今昔之感(금석지감) 지금을 옛적과 비교함에 변함이 심하여 저절로 일어나는 느낌

金城鐵壁(금성철벽) 금으로 만든 성, 철로 된 벽. 매우 굳고 든든한 성.

錦繡之腸(금수지장) 비단결같이 고운 마음씨를 이름. 아름다운 마음씨의 所有者.

▪琴瑟之樂(금슬지락) 부부 사이가 좋은 것

▪金烏玉兎(금오옥토) 일월.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을 가리키는 말

▪錦衣夜行(금의야행)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는 뜻으로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 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옴. 즉 타향에서 크게 성공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감

▪金子塔(금자탑)    길이 후세에 전하여질 만한 가치 있는 불멸의 업적’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金枝玉葉(금지옥엽) 임금의 자손이나 집안 또는 귀여운 자손을 소중히 일컫는 말

▪氣高萬丈(기고만장) 씩씩한 기운이 크게 떨침

▪其利斷金(기리단금) 절친한 친구 사이

▪麒麟兒(기린아)     슬기와 재주가 남달리 뛰어난 젊은이.

▪旣望(기망)         음력(陰曆)으로 16일. 이미 망월(望月:15일)이 지났다는 뜻에서 16일.)

奇想天外(기상천외) 보통 사람이 쉽게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

▪起承轉結(기승전결)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글로 쓸 때 ‘기’에서 말머리를 일으키고, ‘승’에서 앞에 것을 받아서 풀이하고, ‘전’에서 뜻을 한번 변화시켜, ‘결’에서 끝맺음

寄與補裨(기여보비) 이바지하여 돕고 부족함을 보태어 줌.

杞人之憂(기인지우) 기나라 사람의 근심. 쓸데없는 군걱정.

▪其臭如蘭(기취여란) 절친한 친구 사이

▪騎虎之勢(기호지세)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내친 형세를 이르는 말

▪奇貨可居(기화가거) 기이한 재물은 저축해 두는 것이 옳다. 좋은 물건을 사두면 장차 큰 이익을 본다.

■ 나 ■

▪落膽喪魂(낙담상혼) 몹시 놀라 정신이 없음

落落長松(낙락장송) 가지가 축축 늘어진 오래된 큰 소나무.

落點(낙점)         벼슬아치를 뽑을 때 임금이 뽑을 사람의 이름 위에 점을 찍던 일.

▪ 落穽下石(낙정하석) 남의 환난(患亂)에 다시 위해(危害)를 준다는 말.

▪ 落花流水(낙화유수) ①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② 남녀간의 그리운 심정

難攻不落(난공불락) 공격하기가 어려워 함락시키지 못했다.

洛陽之價(낙양지가) 낙양의 종이 값. 훌륭한 글을 다투어 베끼느라고 종이의 수요가 늘어서 값이 등귀한 것을 말함이니 문장의 장려함을 칭송하는 데 쓰이는 말.

▪ 爛商公論(난상공론) 여러 사람들이 잘 의논 함

▪ 爛商討議(난상토의) 낱낱이 들어 잘 토의함

▪ 難兄難弟(난형난제)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동생이라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물의 우열이 없다는 말로 곧 비슷하다는 말

▪ 南柯一夢(남가일몽)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

南橘北枳(남귤북지) 강남의 귤을 강북으로 옮기면 탱자로 변한다. 환경에 따라 선하게도 악하게도 된다.

 南男北女(남남북녀) 우리나라는 남쪽엔 남자, 북쪽엔 여자가 더 잘난 사람이 많다.

▪ 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뜻으로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말함

▪ 南船北馬(남선북마) 바쁘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님

▪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에 든 송곳처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알게 됨

▪ 囊中取物(낭중취물)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것같이 매우 용이한 일

▪ 內憂外患(내우외환)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 內柔外剛(내유외강) 사실은 마음이 약한데도, 외부에는 강하게 나타남

▪ 老當益壯(노당익장) 나이를 먹을수록 기력이 더욱 좋아지다. 그런 사람을 이른다.(ꄳ 老益壯)

▪ 老馬之智(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 연륜이 깊으면 나름의 장점과 특기가 있음.

▪ 盧生之夢(노생지몽) 한때의 헛된 부귀 영화

勞心焦思(노심초사) 몹시 마음을 졸이는 것

▪ 綠陰芳草(녹음방초) 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다운 풀. 여름의 아름다운 경치.

▪ 綠衣紅裳(녹의홍상) 연두 저고리에 다홍치마라는 뜻으로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색

▪ 論功行賞(논공행상) 세운 공을 논정하여 상을 줌

論點逸脫(논점일탈) 논설의 요점을 벗어남

弄假成眞(농가성진) 장난으로 한 것이 참으로 한 결과가 되었다.

▪ 弄瓦之慶(농와지경) 딸을 낳은 기쁨

▪ 弄璋之慶(농장지경) 아들을 낳은 기쁨 -> 弄璋之喜(농장지희)

▪籠鳥戀雲(농조연운) 속박을 당한 몸이 자유를 그리워하는 마음

▪農地優先(농지우선) 농지가 가장 먼저다. 농지가 가장 중요하다.

▪累卵之危(누란지위) 달걀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함 -> 累卵之勢(누란지세)

能小能大(능소능대) 모든 일을 임기웅변으로 잘 처리함.

■ 다 ■

▪多岐亡羊(다기망양) ‘길이 여러 갈래여서 양을 잃다’서 온 말로 너무 방침이 많아 갈 바를 모름

▪多多益善(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多事多難(다사다난) 여러 가지로 일이 많고 몹시 어려움.

▪多聞博識(다문박식) 견문이 넓고 학식이 많음

▪斷金之交(단금지교) 쇠를 자를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를 말함

▪斷機之交(단기지교) 학문을 중도에 그만 둠은 짜던 베를 끊는 것이라는 맹자 어머니의 교훈

▪單刀直入(단도직입) ① 홀몸으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쳐들어 감 ② 요점을 바로 풀이하여 들어감

斷末魔(단말마)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과 하얀 이란 뜻에서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을 이르는 말.

▪簞食瓢飮(단사표음) 도시락 밤과 표주박 물, 즉 변변치 못한 살림을 가리키는 뜻으로 청빈한 생활을 말함

斷腸(단장)  창자가 끊어지는 듯하게 견딜 수 없는 심한 슬픔이나 괴로움.

談判(담판) 어떤 일의 是非를 가리거나 결말을 짓기 위하여 논의하다. 부당한 일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하여 시정하도록 하다.

▪堂狗風月(당구풍월) 무식한 자도 유식한 자와 같이 있으면 다소 유식해진다는 뜻

▪螳螂拒轍(당랑거철)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함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그릇은 이루어짐이 더디다는 뜻으로 크게 될 사람은 성공이 늦다는 말

代代孫孫(대대손손) 대대로 이어오는 자손.

大同團結(대동단결) 많은 사람. 여러 갈래의 당파가 큰 덩어리로 한 데 뭉치다.

大同小異(대동소이) 크게는 같은 데 작게는 다르다. 거의 같음.

大明天地(대명천지) 매우 밝은 세상. 크게 밝은 하늘과 땅.

▪大書特筆(대서특필) 특히 드러나게 큰 글자로 적어 표시함

▪大言壯語(대언장어) 제 주제에 당치 아니한 말을 희떱게 지껄임. 또는 그러한 말

▪桃園結義(도원결의)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욕을 버리고 목적을 향해 합심할 것을 결의하다.

▪大義滅親(대의멸친) 큰 의리를 위해서는 혈육의 친함도 저버린다. 정의를 위해서는 사적인 일에 구애받지 않는다.

▪大義名分(대의명분) 인류의 큰 의를 밝히고 분수를 지키어 정도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것

▪徒勞無益(도로무익)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戴天之讐(대천지수) 함께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원수. 임금이나 어버이에 대한 원수는 하늘을 함께 하고   살지 않는다.

▪道聽塗說(도청도설) ① 거리에서 들은 것을 남에게 아는 체하며 말함 ② 깊이 생각 않고 예사로 듣고 말함

▪塗炭之苦(도탄지고) 진구렁이나 숯불에 빠졌다는 뜻으로 몹시 고생스러움을 말함

到處春風(도처춘풍) 이르는 곳마다 봄바람. 즉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려고 처신하는 사람. 가는 곳마다 기분 좋은 일.

▪獨不將軍(독불장군) 혼자서는 장군을 못한다. 저 혼자 잘난 체하며 뽑내다가 남에게 핀잔을 받고 고립된 처지에 있는 사람. 또는 가장 잘난 체 하며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

▪讀書百編義自見(독서백편의자현)뜻이 어려운 글도 자꾸 되풀이하여 읽으면 그 뜻을 스스로 깨우쳐 알게 된다.

▪讀書三昧(독서삼매) 아무 생각없이 오직 책읽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상태. 한 곳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

▪讀書三到(독서삼도) 독서하는데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는 뜻

▪獨守空房(독수공방) 결혼한 여자가 남편 없이 홀로 방을 지키다.

▪東家食西家宿(동가식서가숙) 먹을 곳 잘 곳이 없이 떠도는 사람 또는 그런 짓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同苦同樂(동고동락)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棟樑之材(동량지재) 기둥이나 들보가 될 만한 훌륭한 인재, 즉 한 집이나 한 나라의 큰 일을 맡을 만한 사람

▪東問西答(동문서답) 묻는 말에 대하여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

洞房花燭(동방화촉) 부인의 방에 촛불이 아름답게 비침. 婚禮.

▪同病相憐(동병상련) 처지가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도움

▪東奔西走(동분서주) 사방으로 이리저리 부산하게 돌아다님

▪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꿈. 곧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짐

▪同心之言(동심지언) 절친한 친구 사이

▪杜門不出(두문불출) 세상과 인연을 끊고 출입을 하지 않음

杜撰(두찬) 저술(著述)에 전거(典據)나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문자를 쓰거나 오류가 많음.

▪得朧望蜀(득롱망촉) 중국 한나라 때 광무제가 농을 정복한 뒤 촉을 쳤다는 데서 나온 말로 끝없는 욕심

▪得意滿面(득의만면) 뜻한 바를 이루어 기쁜 표정이 얼굴에 가득함

▪登高自卑(등고자비) ①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낮은 곳부터 밟아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하는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②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춘다는 말

登龍門(등용문) 용문에 오르다. 立身出世의 관문. 또는 출세의 계기를 잡다.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으로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이 되어 서늘하면 밤에 불을 가까이 하여 글 읽기에 좋다는 말

■ 마 ■

▪磨斧爲針(마부위침)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

▪馬耳東風(마이동풍)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 버림

▪麻中之蓬(마중지봉)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 나면 자연히 꼿꼿하게 자란다. 환경에 따라 악도 선도 고쳐진다.

▪莫上莫下(막상막하) 실력에 있어 낫고 못함이 없이 비슷함

▪莫逆之友(막역지우) 참된 마음으로 서로 거역할 수 없이 매우 친한 벗을 말함

輓歌(만가)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 혹은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萬頃蒼波(만경창파)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

▪萬古風霜(만고풍상) 사는 동안에 겪은 많은 고생

▪萬事休矣(만사휴의) 모든 방법이 헛되게 됨

▪晩時之嘆(만시지탄) 시기가 늦었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

▪滿身瘡痍(만신창이) 온몸이 상처투성이. 성한데가 없을 만큼 상처투성이가 됨. 또는 사물이 쓸 만한 데가 없을 정도로 결함이 많음.

▪萬彙群象(만휘군상) 우주의 수많은 현상

▪罔極之恩(망극지은)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亡羊補牢(망양보뢰)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亡羊之歎(망양지탄) 잃은 양을 여러 갈래의 길에서 찾지 못하듯,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못 미침을 탄식.

▪望雲之情(망운지정) 자식이 타향에서 부모를 그리는 정

▪亡子計齒(망자계치)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미 지나간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며 애석하게 여기다.

▪忙中閑(망중한) 바쁜 가운데에서도 한가로운 때.

▪罔知所措(망지소조)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지둥함

▪梅妻鶴子(매처학자)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음.  풍아한 생활.

▪麥秀之嘆(맥수지탄) 나라를 잃음에 대한 탄식

▪盲龜遇木(맹귀우목) 눈먼 거북이가 다행히 물에 뜬 나무를 붙잡게 되었다. 매우 힘든 행운.

▪孟母三遷(맹모삼천) 자식 교육에 적당한 장소를 찾아 세 번 옮김.

▪面壁九年(면벽구년) 고승 달마가 산중에서 구년간 벽을 대하고 앉아 수도하여 마침내 형태가 돌 속으로 들어갔다. 정성을 다하면 금석이라도 뚫을 수 있다.

▪面從腹背(면종복배) 앞에서는 순종하는 체하고 돌아서는 딴 마음을 먹음

▪滅私奉公(멸사봉공)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明鏡止水(명경지수) ① 거울과 같이 맑고 잔잔한 물 ② 마음이 고요하고 잡념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함

▪名實相符(명실상부) 이름과 실상이 서로 들어맞음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는 듯이 환하게 분명히 알 수 있음

命在頃刻(명재경각) 거의 죽게 되어서 목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明哲保身(명철보신) 이치에 좇아 일을 처리하여 보신함.

毛遂自薦(모수자천) 자기가 자신을 추천함. 다른 사람이 자기를 추천해주지 않으니까 자기가 스스로를 추천한다.

▪矛盾(모순)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만큼 아주 무식함

▪目不忍見(목불인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나 꼴불견

▪猫頭縣鈴(묘두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 이론을 일컬음

無骨好人(무골호인) 뼈없이 좋은 사람. 지극히 순하고 남의 비위를 두루 맞추는 사람.

無窮無盡(무궁무진) 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

無念無想(무념무상) 일체 상념(想念)이 없는 담담한 마음의 상태.

▪武陵桃源(무릉도원)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곧 속세를 떠난 별천지

無賴漢(무뢰한) 일정한 직업이 없이 나 다니는 불량한 자.

▪無不干涉(무불간섭)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함

▪無不通知(무불통지) 무슨 일이든 모르는 것이 없음

▪無所不知(무소부지) 모르는 바가 없음.

▪無所不爲(무소불위) 못할 것이 없음

無用之物(무용지물) 아무 쓸모없는 물건이나 사람.

▪無爲徒食(무위도식) 아무 하는 일없이 먹기만 함

▪無依無托(무의무탁)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없음

無腸公子(무장공자) 담력이나 기개가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게의 별칭.

無知蒙昧(무지몽매) 아는 것이 없이 어리석음.

黙黙不答(묵묵부답)  입을 다문 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음.

▪墨守(묵수) 묵자가 끝까지 성을 지킨다는 말로 자기의 의견 또는 소신을 굽힘이 없이 끝까지 지키는 것

▪墨翟之守(묵적지수) 굳건히 성을 지킴.  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굳이 지킴.

▪刎頸之交(문경지교)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

▪文過飾非(문과식비) 허물도 꾸미고 잘못도 꾸민다.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뉘우침도 없이 숨길 뿐 아니라 도리어 외면하고 도리어 잘난 체함.

▪文房四友(문방사우) 서재에 꼭 있어야 할 네 벗, 즉 종이, 붓, 벼루, 먹을 말함 (紙筆墨硯)

聞一知十(문일지십) 한 가지를 들으면 열 가지를 안다. 매우 총명함.

門外漢(문외한) 어떤 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거나 관계가 없는 사람.

▪門前成市(문전성시) 권세가 크거나 부자가 되어 집문 앞이 찾아오는 손님들로 마치 시장을 이룬 것 같음

▪門前沃畓(문전옥답)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을 일컫는 말

▪未曾有(미증유) 지금까지 아직 한 번도 있어 본 일이 없음.

▪物心一如(물심일여) 마음과 형체가 구분됨이 없이 하나로 일치한 상태

▪物外閒人(물외한인)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未亡人(미망인)  남편이 죽고 홀로 사는 여인.

▪彌縫策(미봉책) 꿰매어 깁는 계책. 결점이나 실패를 덮어 발각되지 않게 이리 저리 주선하여 맟추기만 하는 계책.

▪尾生之信(미생지신) 미생의 믿음. 우직(愚直)하게 약속만을 굳게 지킴.

▪未然之前(미연지전) 아직 그렇게 되지 아니함

▪美人薄命(미인박명) 미인은 흔히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다는 말

▪未曾有(미증유) 지금까지 아직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음.

▪美風良俗(미풍양속) 아름답고 좋은 풍속

■ 바 ■

博物君子(박물군자) 온갓 사물에 대하여 견문이 썩 넓은 사람.

薄氷如履(박빙여리) 엷은 얼음을 밟듯이 세상의 처세에 조심함.

博而不精(박이부정)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아나 정통하지 못함. 독서에 있어서 정독(精讀)의 중요성.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바닥을 치면서 크게 웃음

薄酒山菜(박주산채) 맛이 변변치 않은 술과 산나물. 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의 겸칭.

▪博學多識(박학다식) 학문이 넓고 식견이 많음.

▪盤根錯節(반근착절) 구부러진 나무 뿌리와 울퉁불퉁한 나무의 마디. 세상 일에 난관이 많음.

▪盤溪曲徑(반계곡경) 정당하고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않고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을 이르는 말.

▪反目嫉視(반목질시) 서로 눈을 돌리고 미워하는 것. 눈으로 흘겨 보고 노려 보다.

▪伴食宰相(반식재상) 무위도식(無爲徒食)으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대신을 비꼬아 말함.

▪半信半疑(반신반의) 반은 믿고 반은 의심하다.

▪斑衣之戱(반의지희) 지극한 효성

▪反哺之孝(반포지효)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

                    反哺報恩

▪拔本塞源(발본색원) 폐단의 근원을 아주 뽑아서 없애 버림

拔山蓋世(발산개세) 산을 뽑고, 세상을 덮을 만한 기상. 아주 뛰어난 기운. 또는 놀라운 기상.

▪拔萃抄錄(발췌초록) 여럿 속에서 뛰어난 것을 뽑아 간단히 적어 둔 것

坊坊曲曲(방방곡곡) 어느 한 군데도 빼놓지 않은 모든 곳. 도처(到處).

▪傍若無人(방약무인) 언행이 방자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

方底圓蓋(방저원개) 네모난 바닥에 둥근 뚜껑. 사물이 서로 맞지 않은 것.

▪蚌鷸之爭(방휼지쟁) 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서로 버티고 물러서지 않고 싸움.

▪背水之陣(배수지진) 필승을 기하여 목숨을 걸고 싸움 마지노선(Maginot line)

▪背暗投明(배암투명) 어두운 곳을 등지고 밝은 곳으로 나오다. 그른 길을 버리고 바른 길로 나아가다.

▪背恩忘德(배은망덕) 은혜를 잊고 도리어 배반함

▪杯中蛇影(배중사영) 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의심을 품고 지나치게 근심을 하다.

▪徘徊顧眄(배회고면) 목적없이 이리저리 거닐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百家爭鳴(백가쟁명)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일

▪白骨難忘(백골난망) 죽어도 잊지 못할 큰 은혜를 입음

百年佳約(백년가약)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한평생을 함께 하자는 언약.

▪百年大計(백년대계)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획

▪百年河淸(백년하청) 아무리 기다려도 가망 없는 사태가 바로 잡히기 어려움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가 화합하여 함께 늙도록 살아감

百發百中(백발백중) 백 번 쏘아 백 번 맞는다. 쏘기만 하면 명중함. 계획이 예정대로 들어맞다.

▪伯樂一顧(백락일고) 남이 자기 재능을 알고 잘 대우함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경험의 중요성.

▪白面書生(백면서생) 한갓 글만 읽고 세상일에 어두운 사람

▪白眉(백미) 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남.

▪白手乾達(백수건달) 아무 것도 없이 난봉을 부리고 돌아 다니는 사람.

伯牙絶鉉(백아절현)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었다.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는 말이며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

百戰老將(백전노장) 많은 싸움을 치른 노련한 장수.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어 여러 가지로 능란한 사람.

▪百折不屈(백절불굴) 아무리 꺾으려고 해도 굽히지 않음

▪百折不撓(백절불요) 백 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 百折不屈(백절불굴)

▪伯仲叔季(백중숙계) 형제의 차례. 伯은 맏이, 仲은 둘째, 叔은 셋째, 季는 막내.

▪伯仲之勢(백중지세) 우열(優劣)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伯仲之間(백중지간)

▪百尺竿頭(백척간두)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이름

▪伯尺竿頭進一步(백척간두진일보) 백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다달은 것은 이미 할 수 있는 일을 다한 것인데 또 한 걸음 나아간다 함은 더욱 노력하여 위로 향한다.

▪百八煩惱(백팔번뇌) 불교 용어로 인간이 과거․현재․미래에 걸친 108가지의 번뇌를 말함불교에서 나온 말로 인간의 과거(過去), 현재(現在),미래(未來)에 걸친 108가지 번뇌(煩惱). 육관〔(六官 : 耳(소리), 目(색깔), 口(맛), 鼻(냄새), 心(뜻), 體(감각)〕이 서로 작용해 일어나는 갖가지 번뇌가 좋고(好), 나쁘고(惡), 좋지도 싫지도 않은(不好不惡) 평등(平等)의 3가지 인식 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3×6=18가지의 번뇌가 된다. 거기에 탐(貪), 불탐(不貪)이 있어 18×2=36가지가 되고, 이것을 과거(過去), 현재(現在), 미래(未來) 즉 전생(前生), 금생(今生), 내생(來生)의 3世에 36×3=108이 되어 백팔번뇌(百八煩惱)라 한다.

▪百害無益(백해무익) 조금도 이로운 것이 없고 해롭기만 하다.

▪百花爛漫(백화난만)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게 흐드러짐

▪繁文縟禮(번문욕례) 문도 번거롭고 예도 번거롭다. 규칙, 예절, 절차 따위가 번거롭고 까다로움.

▪伐齊爲名(벌제위명) 제나라를 공격하나 이름만 있다. 무엇을 하는 체하나 실상인즉 딴짓을 함.

▪碧昌牛(벽창우) 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지방의 크고 억센 소.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비유.(ꄉ碧昌牛)

▪變化無雙(변화무쌍) 세상이 변하여 가는 것이 더할 수 없이 많고 심하다.

▪兵家常事(병가상사) 병가에는 항상 있는 일. 흔히 있는 일. 또는 실패는 흔히 있는 일이니 낙심할 것 없다.

▪病從口入 禍從口出(병종구입화종구출) 병은 입으로 들어가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

▪覆水不收(복수불수)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지 못한다. 한 번 저지른 일은 다시 어찌 할 수 없음을 이른다. 또는 다시 어떻게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일이 그릇됨.

▪複雜多端(복잡다단) 일이 얼키고 설키어 갈피를 잡기 어려움.

▪本末顚倒(본말전도)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부분에만 사로잡힘

▪夫婦有別(부부유별)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

▪本然之性(본연지성) 사람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심성. 지극히 착하고 조금도 사리사욕이 없는 천부자연의 심성.

▪本第入納(본제입납) 자기 집에 편지할 때에 겉봉 표면에 자기 이름을 쓰고 그 밑에 쓰는 말.

 참고 편지 봉투를 쓸 때 이름 아래 붙이는 칭호

․氏(시) : 나이나 지위가 비슷한 사람에게 존경의 뜻으로 쓸 때.

․貴中(귀중) : 단체에 쓸 때.

․님께 : 순 한글식으로 쓸 때.

․女史(여사) : 일반 부인에게 쓸 때.

․大兄(대형), 人兄(인형), 雅兄(아형) : 남자끼리 친하고 정다운 벗을 높여 쓸 때.

․座下(좌하) : 마땅히 공경해야 할 어른〔조부모(祖父母), 부모(父母),선배(先輩), 선생(先生)에게 쓸 때.

․先生(선생) : 은사(恩師)나 사회적으로 이름난 분에게 쓸 때.

․畵伯(화백) : 화가를 높여 쓸 때.

․貴下(귀하) : 상대방을 높여 쓸 때.

․君(군), 兄(형) : 친한 친구에게 쓸 때.

․孃(양) : 처녀로서 동년배(同年輩) 혹은 아랫사람에게 쓸 때.

․展(전) : 손아랫사람에게 쓸 때.

▪封庫罷職(봉고파직) 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罷免)시키고 관고(官庫)를 봉하여 잠그는 일.

▪婦言是用(부언시용) 여자의 말을 무조건 옳게 쓴다. 줏대없이 여자의 말을 잘 듣다.

▪夫爲婦綱(부위부강)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父爲子綱(부위자강)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釜中生魚(부중생어) 솥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란 뜻으로 오래 계속되지 못할 일을 비유함

▪夫唱婦隋(부창부수) 남편이 창을 하면 아내도 따라 하는 것이 부부 화합의 도리라는 것

▪附和雷同(부화뇌동) 제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그저 무턱대고 따라 함

▪北堂(북당) 남의 어머니의 별칭

참고 ☞㈎ꡐ남의 어머니를ꡑ높이어 이르는 말 : 母堂, 慈堂, 令堂, 萱堂.

  ㈏ 남에게ꡐ자기의 어머니ꡑ를 이르는 말 : 慈親, 慈闈, 家母, 家慈.

  ㈐ꡐ남의 아버지ꡑ를 높이어 이르는 말 : 椿府丈, 椿府, 椿丈, 椿府大人, 椿庭, 椿堂, 家尊, 令尊.

  ㈑ 남에게ꡐ자기의 아버지ꡑ를 이르는 말 : 家父, 家君, 家嚴, 家大人, 家親, 嚴君.

▪ 北窓三友(북창삼우) 거문고와 시와 술을 일컬음

▪ 粉骨碎身(분골쇄신)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곧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함

▪不可思議(불가사의)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 야릇함.

▪不可抗力(불가항력) 힘으로 대항할 수 없음.

▪不俱戴天(불구대천) 하늘 아래 같이 살 수 없는 원수. 죽여 없애야 할 원수.

▪不立文字(불립문자)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以心傳心(이심전심)

▪不眠不休(불면불휴)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조금도 쉬지 않고 애써 일함의 뜻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가히 알 수 있음

▪不問曲直(불문곡직)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일을 처리함

▪不伐不德(불벌부덕) 자기의 공적을 뽐내지 않음.

▪不撓不屈(불요불굴)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

▪不撤晝夜(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음

▪不肖之父(불초지부) 어리석은 아버지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이 여기지 않음

▪不偏不黨(불편부당) 어느 편으로나 치우치지 않는 공평한 태도.

▪朋黨(붕당) 뜻을 같이한 사람끼리 모인 단체

▪朋友有信(붕우유신) 벗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朋友責善(붕우책선) 친구는 서로 착한 일을 권함. 참다운 친구라면 서로 나뿐 짓을 못 하도록 권하고 좋은 길로 이끌어야 한다.

▪鵬程萬里(붕정만리) 붕새가 날아갈 길이 만리. 머나먼 노정. 또는 사람의 앞날이 매우 양양하다.

▪非夢似夢間(비몽사몽간)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어렴풋함

▪悲憤慷慨(비분강개)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比比有之(비비유지) 드물지 않음

▪脾肉之歎(비육지탄) 넓적다리에 살이 붙음을 탄식함. 자기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는 것을 한탄하다.

▪非一非再(비일비재) 한두 번이 아님 수두룩하게 많음.

▪鼻祖(비조) 시조(始祖)

▪貧賤之交(빈천지교) 내가 가난하고 천할 때 나를 친구로 대해준 벗은 내가 부귀하게 된 뒤에도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된다.

▪憑公營私(빙공영사) 공적인 일을 빌어서 사리사욕을 채움.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① 얼음과 숯이 서로 용납 못함 ② 군자와 소인이 같이 있지 못함

▪氷炭之間(빙탄지간)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

■ 사 ■

▪蛇蝎視(사갈시) 뱀이나 전갈을 보듯 함. 악독한 것을 보고 끔찍히 싫어함.

▪四顧無親(사고무친) 친척이 없어 의지할 곳 없이 외로움→四顧無人(사고무인)

▪舍己從人(사기종인) 자기의 이전 행위를 버리고 타인의 선행을 본떠 행함.

▪四端(사단) 측은(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의 네 마음.

▪四面楚歌(사면초가) 한 사람도 도우려는 자가 없이 고립되어 곤경에 처해 있음

▪四面春風(사면춘풍) 항상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누구에게나 호감을 삼

▪四分五裂(사분오열) 여러 쪽으로 찢어짐 어지럽게 분열됨

▪砂上樓閣(사상누각) 모래 위에 지은 집, 곧 헛된 것을 비유하는 말

▪射石爲虎(사석위호)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

▪私淑(사숙) 직접 가르침을 받지 않았으나 마음 속으로 그 사람의 학문이나 인품을 본받아 배우며 인격을 수양해 나간다.

▪似而非者(사이비자)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으나 실지로는 아주 다른 가짜.

▪獅子吼(사자후) ① 석가모니의 목소리를 사자의 우는 소리에 비유. 사자가 소리쳐 울 때 작은 사자는 용기를 내고 기타 일체의 금수는 도망쳐 숨어버리는 것과 같이 석가모니의 설법을 들을 때 보살은 정진하고 도를 벗어난 악마들은 숨어버린다. ② 사자의 울부짖음. ③ 크게 열변을 토하다. ④ 샘이 많은 여자가 남편에게 암팡스럽게 대드는 것.

▪ 蛇足(사족) 안해도 될 쓸데없는 일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침

▪四通五達(사통오달) 길이나 교통망 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막힘 없이 통함

▪事必歸正(사필귀정) 무슨 일이든지 결국은 옳은 대로 돌아간다는 뜻

▪四海同胞(사해동포)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형제.

▪死後藥房文(사후약방문) 죽은 뒤에 약방문. 시기를 잃어 낭패를 보는 경우.

▪山高水長(산고수장) 군자의 덕이 높고 끝없음을 산의 우뚝 솟음과 큰 냇물의 흐름에 비유한 말.

▪山上垂訓(산상수훈) 예수가 산꼭대기에서 행한 설교로 예수의 사랑의 윤리가 표현되어 있음

▪山紫水明(산자수명) 산수의 경치가 좋음을 일컫는 말

▪山戰水戰(산전수전) 산에서의 전투와 물에서의 전투를 다 격음. 세상일에 경험이 많음

▪山海珍味(산해진미) 산과 바다의 산물(産物)을 다 갖추어 썩 잘 차린 귀한 음식

▪殺身成人(살신성인) 절개를 지켜 목숨을 버림

▪三綱五倫(삼강오륜) 삼강(三綱)은 유교 도덕이 되는 세가지 뼈대가 되는 줄거리로서, 임금과 신하(君爲臣綱), 남편과 아내(夫爲婦綱), 부모와 아들(父爲子綱)이 지켜야 할 떳떳한 도리. 오륜(五倫)은 유교 실천 도덕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다섯가지의 인륜(君臣有義, 父子有親,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을 말한다.

▪三顧草廬(삼고초려) 유비가 제갈 공명을 세 번이나 찾아가 군사로 초빙한 데서 유래한 말로 임금의 두터운 사랑을 입다라는 뜻

▪三昧境(삼매경) 오직 한가지 일에만 마음을 집중시키는 경지.

▪三不幸(삼불행) 맹자가 말한 불행의 세 가지. 축재에 전념하고, 자기 처자만 사랑하고,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

▪三不惑(삼불혹) 빠지지 말아야 할 세가지. 술․여자․재물.

▪三不孝(삼불효) 부모를 불의(不義)에 빠지게 하고, 가난 속에 버려두며, 자식이 없어 제사가 끊어지게 하는 일.

▪三不朽(삼불휴)  세운 德, 이룬 功, 교훈이 될 훌륭한 말.

▪三三五五(삼삼오오) 셋 또는 대여섯이 무리를 지어 다니거나 함께 일을 하는 모양.

▪三省吾身(삼성오신) 날마다 세 번씩 자신을 반성함.

▪三旬九食(삼순구식) 한 달에 아홉 끼를 먹을 정도로 매우 빈궁한 생활

▪三十六計(삼십육계) 곤란할 때에는 도망가는 것이 가장 좋다.

▪三益友(삼익우) 매화․대나무․돌

▪三人成虎(삼인성호) 거짓말이라도 여럿이 말하면 참말로 듣는다는 뜻

▪三日遊街(삼일유가)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온 거리로 돌아다님

▪三才(삼재) 만물을 지배하는 세 가지. 天, 地, 人.

▪三尺童子(삼척동자) 키가 석자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애. 곧 어린아이

▪三遷之敎(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하여 세 번 거처를 옮겼다는 고사로 생활 환경이 교육에 있어 큰 구실을 함을 말함

▪三韓甲族(삼한갑족) 우리 나라에서 대대로 문벌이 높은 집안.

▪喪家之拘(상가지구) 상가집의 주인 잃은 개. 여위고 지칠대로 지친 수척한 사람을 비유한 말. 또는 궁상맞은 초라한 모습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얻어 먹을 것만 찾아 다니는 사람.

▪傷弓之鳥(상궁지조) 활에 상처를 입은 새는 굽은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 한 번 궂은 일을 당하고 나면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된다.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나무밭이 변하여 바다가 된다는 말로 세상일의 변천이 심하여 사물이 바뀜을 비유

▪塞翁之馬(새옹지마) 세상일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비유

▪生口不網(생구불망)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는 말

▪生面不知(생면부지) 태어나서 만나 본 적이 없는 전혀 모르는 사람.

▪生殺與奪(생살여탈)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다. 남의 목숨이나 재물을 마음대로 하다.

▪西瓜皮舐(서과피지) 수박 겉 핥기. 일이나 물건의 내용도 잘 모르면서 겉만 아는 척하다. 아무 실속이 없다.

▪先公後私(선공후사) 공사(公事)를 먼저 하고 사사(私事)를 뒤로 미룸.

▪胥動浮言(서동부언) 거짓말을 퍼뜨려 민심을 선동함

▪先見之明(선견지명) 앞일을 미리 보아서 판단하는 총명

▪先公後私(선공후사)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善男善女(선남선녀) 보통 사람

▪先憂後樂(선우후락)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함. 곧 지사(志士)나 어진 사람의 마음씨

▪仙姿玉質(선자옥질) 용모가 아름답고 재질도 뛰어남

▪先從隗始(선종외시) 먼저 외로부터 시작하라. 큰 일을 이루려면 먼저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先則制人(선즉제인) 먼저하면 남을 제압한다. 무슨 일이든 남보다 빨리하면 유리하다.

▪仙風道骨(선풍도골) 뛰어난 풍채와 골격

▪先行後敎(선행후교) 선인의 행위를 들어 후학을 가르침.

▪舌芒於劍(설망어검) 혀는 칼보다 날카로움

▪雪膚花容(설부화용) ① 흰 살결에 고운 얼굴 ② 미인의 얼굴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거듭 생김

▪說往說來(설왕설래) 서로 변론(辯論)을 주고받으며 옥신각신 함

▪纖纖玉手(섬섬옥수)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聲東擊西(성동격서) 병법의 하나로 동쪽을 친다고 소리 질러 놓고 실제로는 서쪽을 친다.

▪城下之盟(성하지맹) 적에게 성을 정복당하고서 항복하여 맺은 강화(講和)의 맹약(盟約). 대단히 굴욕적인 강화.

▪世俗五戒(세속오계)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지켜야 할 것으로 제시한 다섯 가지 계율.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

▪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세월을 아껴라.

▪歲寒孤節(세한고절) 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르른 대나무. 겨울.

   氷姿玉質(빙자옥질) : 봄. 雅致孤節(아치고절) : 여름.

   傲霜孤節(오상고절) : 서릿발이 심한 추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홀로 꼿꼿하다. 충신 또는 국화.

▪歲寒松栢(세한송백) 추운 계절에도 소나무와 잦나무는 잎이지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굳은 절개.

▪騷人墨客(소인묵객) 시문(詩文)이나 서화(書畵)를 일삼는 사람.

▪小貪大失(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내어 큰 것을 잃음.

▪束手無策(속수무책) 어찌 할 도리 없이 꼼짝 못 함

▪送舊迎新(송구영신) 낡은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 한다. 송고영신(送故迎新)에서 나온 말로 관가 에서 구관을 보내고 신관을 맞이 했던 데서 유래.

▪宋襄之仁(송양지인) 송나라 양공의 어짐. 너무 착하여 쓸데없는 아량을 베푸는 것.

▪數間茅屋(수간모옥) 두서너 칸밖에 안되는 띠집. 오두막집.

▪首邱初心(수구초심) 여우가 죽을 때 고향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말함.

▪隨問隨答(수문수답) 물으면 묻는대로 거침없이 대답함.

▪壽命長壽(수명장수) 수명이 길어 오래도록 삶

▪壽福康寧(수복강녕) 오래 살고 복되며, 몸이 건강하고 편안함

▪手不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늘 책을 가까이하여 학문을 열심히하다.

▪首鼠兩端(수서양단) 쥐가 머리를 내밀고 나갈까 말까 망설인다. 자기의 행동을 결정하지 못하고 요리조리 눈치만 살핀다.

▪漱石枕流(수석침류)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 말을 잘못해 놓고 그럴 듯하게 꾸며대는 것. 또는 이기려고 하는 고집이 셈.

▪水泄不通(수세불통) 물이 샐 틈이 없다. 단속이 엄하여 비밀이 새어 나가지 못한다.

▪袖手傍觀(수수방관) 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당하여 옆에서 보고만 있는 것을 말함

▪修身齊家(수신제가)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水深可知 人心難知(수심가지 인심난지)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사람의 속마음은 헤아리기가 어렵다는 뜻

▪水魚之交(수어지교) 교분이 매우 깊은 것을 말함 물과 물고기의 사귐. 임금과 신하 사이의 두터운 교분. 부부의 친밀함.君臣水魚(군신수어)

▪誰怨誰咎(수원수구) 남을 원망하거나 책망할 것이 없음

▪守錢奴(수전노) 돈만 지키는 노예. 돈을 모을 줄만 알고 쓸 줄 모르는 인색한 사람.

▪守株待兎(수주대토) 달리 변통할 줄 모르고 어리석게 한 가지만 기다리는 융통성 없는 일

▪壽則多辱(수즉다욕) 장수하면 욕됨이 많다. 오래도록 살면 그만큼 좋지 않은 일도 많이 겪게 된다. 또는 사람이 모질어서 남 못할 짓을 함을 욕함.

▪菽麥不辨(숙맥불변) 콩인지 보리인지 분별하지 못한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

▪宿虎衝鼻(숙호충비) 자는 범 코침 주기. 화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

▪純潔無垢(순결무구) 마음과 몸이 아주 깨끗하여 조금도 더러운 때가 없다.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것처럼 서로 돕던 이가 망하면 다른 한쪽도 위험하다는 뜻

▪述而不作(술이부작) 성인의 말을 술하고(전하고) 자기의 설(說)을 지어내지 않음.

▪乘勝長驅(승승장구)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침.

▪尸位素餐(시위소찬) 벼슬의 책임은 다하지 않고 봉록만 먹는다.

▪是是非非(시시비비)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始終如一(시종여일)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없음

▪始終一貫(시종일관) 처음과 끝이 같음 -> 始終如一(시종여일)

▪施行錯誤(시행착오) 일을 되풀이하면서 고쳐 나감.

▪食不二味(식불이미) 음식을 잘 차려 먹지 아니함

▪食少事煩(식소사번)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食言(식언)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않음. 음식이 입안에서 없어지는 것과 같다는 데서 연유.

▪識字憂患(식자우환) 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거리가 됨. ① 알기는 알아도 똑바로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 지식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된다. ② 도리(道理)를 알고 있는 까닭으로 도리어 불리하게 되었음을 이름. ③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나을 때를 이른다.

▪信賞必罰(신상필벌) 공이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身言書判(신언서판) 인물을 선택하는 표준으로 삼던 네 가지 조건. 사람을 평가할 때나 선택할 때가 되면 첫째 인물이 잘났나 즉 身, 둘째 말을 잘 할 줄 아는가 즉 言, 셋째 글씨는 잘 쓰는가 즉 書, 넷째 사물의 판단이 옳은가 즉 判의 네가지를 보아야 한다 하여 이르는 말.

▪新陳代謝(신진대사) 묵은 것이 없어지고 새것이 대신 생기는 일.

▪身體髮膚(신체발부)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의 몸 전체.

▪新出鬼沒(신출귀몰) ① 귀신과 같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②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는 일

▪身土不二(신토불이) 몸과 땅은 둘이 아니다. 우리 농산물을 사랑해야 한다.

▪神通之力(신통지력) 신통력. 헤아릴 수 없는 변화의 재주를 가진 힘.

▪實利追求(실리추구)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함

▪實事求是(실사구시) 실제에 임하여 그 일의 진상을 찾고 구함.

▪心機一轉(심기일전) 어떤 계기로 그 전까지의 생각을 뒤집듯이 바꿈

▪深思塾考(심사숙고) 깊이 생각하고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함

▪心心相印(심심상인)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以心傳心(이심전심)

▪十伐之木(십벌지목)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라는 뜻

▪十常八九(십상팔구)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十匙一飯(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는 쉽다는 말

▪十日之菊(십일지국) 국화는 9월 9일이 절정이므로 이미 때가 늦었다는 말

▪十中八九(십중팔구) 거의 예외 없이 그러할 것이라는 추측을 나타내는 말.

■ 아 ■

▪阿鼻叫喚(아비규환) 지옥 같은 고통에 못 견디어 구원을 부르짖는 소리라는 뜻으로 심한 참상을 말함

▪我田引水(아전인수) 제 논에 물대기.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행동하는 것

▪惡戰苦鬪(악전고투) 죽을 힘을 다하여 고되게 싸움.

▪眼高手卑(안고수비) 눈은 높으나 손은 낮음. 눈은 높으나 실력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 또는 전에는 사치하게 살던 이가 가난하여져 눈은 높고 돈은 전대로 쓰지 못할 때.

▪安分知足(안분지족) 편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을 앎

▪安貧樂道(안빈낙도) 구차한 중에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김 -> 安分知足(안분지족)

▪雁信(안신) 편지(便紙), 소식(消息), 안서(雁書), 안백(雁帛)이라고도 함.

▪雁行(안항) 남의 의좋은 형제.

▪安心立命(안심입명) 생사(生死)의 이해에 대하여 태연함. 생사의 도리를 깨달아 내세의 안심을 꾀함.

▪眼下無人(안하무인)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暗中摸索(암중모색) 물건을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음, 즉 어림으로 추측함

▪暗中飛躍(암중비약) 비밀한 가운데 맹렬히 활동함

▪哀乞伏乞(애걸복걸) 갖은 수단으로 머리 숙여 빌고 빌다.

▪曖昧模糊(애매모호) 사물의 이치가 희미하고 분명치 않음

▪哀而不悲(애이불비) 속으로는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藥房甘草(약방감초)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반드시 끼어야 할 사물

▪弱肉强食(약육강식) 약한 놈이 강한 놈에게 먹힘

▪羊頭狗肉(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모양은 훌륭하나 속은 변변치 않음

▪梁上君子(양상군자) 들보 위에 있는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미화(美化)한 말

▪兩手兼將(양수겸장) 하나의 표적에 대하여 두 방향에서 공격해 들어감

▪兩虎相鬪(양호상투) 두 호랑이가 서로 싸운다. 두 영웅 또는 두 나라가 서로 싸우는 것.

▪養虎遺患(양호유환)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김.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는 뜻

▪漁父之利(어부지리)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먹으려다가 둘다 물리어 서로 다투고 있을 때 어부가 와서 둘을 잡아갔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둘이 다투는 사이에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

▪語不成說(어불성설)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

▪言語道斷(언어도단) 어처구니가 없어 할 말이 없음

▪言中有骨(언중유골) 예사로운 말 속에 깊은 뜻이 있는 것을 말함

▪言則是也(언즉시야) 말이 사리에 맞음

▪諺文風月(언문풍월) 지난날, 우리 글로 지은 시가 따위를 얕보아 이르던 말.

▪掩耳盜鐘(엄이도중)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뜻한다. 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한다는 말.

▪如履薄氷(여리박빙) 엷은 얼음을 밟는 듯 매우 위험한 것을 뜻함

▪如反掌(여반장)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이 매우 쉬움

▪廬山眞面目(여산진면목) 너무도 깊고 그윽하여 그 진면목을 알 수 없음.

▪如三秋(여삼추) 짧은 시간이 3년 같다. 무엇을 매우 애타게 기다리는 것.

▪如世推移(여세추이) 세상이 변하는 대로 따라 변함

▪如坐針席(여좌침석)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몹시 불안하다.

▪逆麟(역린) 임금님의 노여움.

▪易地思之(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鍊磨長養(연마장양) 갈고 닦고 오래도록 준비하여 옴.

▪戀慕之情(연모지정)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 올라가 고기를 구하듯 불가능한 일을 하고자 할 때를 비유하는 말

▪連戰連勝(연전연승) 싸울 때마다 빈번히 이김

▪煙霞痼疾(연하고질) 산과 물을 매우 사랑하는 것이 마치 고치지 못할 병이 든 것 같음.

▪炎凉世態(염량세태) 권세가 있을 때는 붙좇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인심

▪拈華微笑(염화미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拈華示衆(염화시중)

▪榮枯盛衰(영고성쇠) 영화롭고 마르고 성하고 쇠함. 개인이나 사회의 성하고 쇠함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

▪五里霧中(오리무중) 멀리 낀 안개 속에서 길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이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려움

▪寤寐不忘(오매불망) 밤낮으로 자나깨나 잊지 못함

▪吾不關焉(오불관언) 나는 상관하지 아니함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 내 일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의 사정을 돌볼 여유가 없다.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짜 배 떨어진다’라는 말로 우연의 일치로 남의 의심을 받는 것

▪五常(오상) 사람의 다섯가지 행실. 즉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또는 오륜(五倫 : 父義, 母慈, 兄友, 弟恭, 子孝)와 같다.

▪傲霜孤節(오상고절) 서릿발 날리는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라는 뜻으로 국화를 말함

▪五色玲瓏(오색영롱) 여러 가지 빛이 한데 섞이어 찬란하게 비침.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양자간에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같다는 뜻

▪五友(오우) 다섯 종류의 절개 있는 식물. 선비가 벗삼을 만한 식물. 梅․蘭․菊․竹․蓮.

▪吳越同舟(오월동주) 사이가 좋지 못한 사람끼리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행동을 같이 함

▪五臟六腑(오장육부) 내장의 총칭

▪五淸(오청) 다섯 가지의 깨끗한 사물. 선비들이 즐겨 그리는 것. 松․竹․梅․蘭․石.

▪吳下阿蒙(오하아몽) 오나라 아래에 의지하고 있는 여몽. 학문의 소양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인물.

▪烏合之衆(오합지중) 까마귀 떼와 같이 조직도 훈련도 없이 모인 무리

▪五行(오행) 우주간에 쉬지 않고 운행하는 다섯가지 원리. 金․木․水․火․土.

▪玉骨仙風(옥골선풍) 뛰어난 풍채와 골격

▪玉石混淆(옥석혼효) 옥과 돌이 함께 뒤섞여 있다. 선과 악,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 섞여 있음.

▪屋下架屋(옥하가옥) 독창성 없이 전 시대인의 것을 모방만 함을 경계.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옛 것을 익히어 새것을 앎

▪溫凊晨省(온정신성)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드리고 어두워지면 이부자리를 정해 드리고 아침에는 안후(顔厚)를 살피다. 정성을 다해 부모를 모시다.

▪蝸角之爭(와각지쟁) 달팽이의 뿔 위에서 하는 싸움. 매우 사소한 일로 다툼. 작은 나라끼리 싸움.

▪臥薪嘗膽(와신상담) 섶에 누워 쓸개를 씹는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고자 고생을 참고 견딤

▪完璧(완벽) 흠이 없는 구슬. 결점이 없이 훌륭함.

▪外柔內剛(외유내강)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속은 꿋꿋하고 강함

▪要領不得(요령부득) 요령을 잡을 수가 없음

▪樂山樂水(요산요수) ‘지자요수 인자요산(智者樂水 仁者樂山)’의  준말로 지혜 있는 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물과 같이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한다는 뜻

▪窈窕淑女(요조숙녀) 마음씨가 얌전하고 자태가 아름다운 여자

▪搖之不動(요지부동) 흔들어도 꼼짝 않음

▪欲速不達(욕속부달) 빨리하고자 하면 도달하지 못한다. 어떤 일을 급하게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한다.

▪龍頭蛇尾(용두사미) 처음엔 그럴 듯하다가 끝이 흐지부지되는 것

▪龍味鳳湯(용미봉탕) 맛이 썩 좋은 음식을 가리키는 말

▪龍蛇飛騰(용사비등) 용과 뱀이 나는 것과 같이 글씨가 힘참

▪用意周到(용의주도) 어떤 일을 할 마음이 두루 미친다. 마음의 준비가 두루 미쳐 빈틈이 없다.

▪龍虎相搏(용호상박) 용과 범이 서로 싸우다. 강한 사람이나 나라가 서로 싸우는 것.

▪愚公移山(우공이산) 어리석게 보이는 일도 꾸준하게 끝까지 한다면 아무리 큰 일이라도 할 수 있다

▪牛刀割鷄(우도할계) 닭을 잡는 데에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랴.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 대기(大器)를 씀.

▪愚問賢答(우문현답)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

▪牛溲馬渤(우수마발) 쇠 오줌과 말 똥, 곧 별반 대수롭지 않은 물건을 뜻함

▪迂餘曲折(우여곡절) 여러 가지로 뒤얽힌 복잡한 사정이나 변화.

▪右往左往(우왕좌왕) 사방으로 왔다 갔다 함

▪優柔不斷(우유부단) 어물어물하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을 하지 못함

▪牛耳讀經(우이독경) 쇠 귀에 경 읽기→牛耳誦經(우이송경)

▪愚者一得(우자일득) 어리석은 사람도 때에 따라 좋은 생각을 해 낸다.

▪雨後竹筍(우후죽순) 비온 뒤에 죽순이 나듯 어떤 일을 한 때 많이 일어나는 것

▪羽化登仙(우화등선) 사람의 몸에 날개가 돋치어 하늘로 올라가 신선이 됨.

▪旭日昇天(욱일승천) 아침 해가 하늘로 오름. 그와 같은 기상.

▪雲泥之差(운니지차) 구름과 진흙 차이. 서로의 차이가 매우 크다.

▪雲上氣稟(운상기품)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과 성품

雲雨之情(운우지정) 남녀간의 육체적으로 어울리는 사랑

▪遠禍召福(원화소복)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元亨利貞(원형리정) 사물의 근본 원리. 만물이 처음 생겨나서 자라고 삶을 이루고 완성함. 또는 인(仁)․의(義)․예(禮)․지(智).

▪月旦評(월단평) 인물의 비평. 월조평(月朝評).

▪月態花容(월태화용) 달 같은 태도와 꽃 같은 얼굴

▪月下氷人(월하빙인) 결혼을 중매해 주는 사람.

▪危機一髮(위기일발)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韋編三絶(위편삼절) 공자가 읽던 책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

▪威風堂堂(위풍당당) 풍채가 위엄이 있어 당당함.

▪有口無言(유구무언)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으로 변명을 못함을 이름

▪柔能制剛(유능제강) 부드러운 것이 능히 이김이니 너그럽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딱딱하고 매섭게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類萬不同(유만부동)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有名無實(유명무실) 이름뿐이고 실상은 없음

▪流芳百世(유방백세) 향기가 백대에 걸쳐 흐름.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有備無患(유비무환) 미리 준비가 있으면 뒷걱정이 없다는 뜻

▪唯我獨尊(유아독존) 이 세상에는 나보다 더 높은 사람이 없다고 뽐냄

▪有耶無耶(유야무야)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희미함

▪游於釜中(유어부중) 가마솥 속에서 논다. 생명이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다.

▪流言蜚語(유언비어) 근거 없는 좋지 못한 말

▪類類相從(유유상종) 같은 패끼리 왕래하여 사귐

▪悠悠自適(유유자적)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삶

▪遊必有方(유필유방) 나가서 놀 때에는 반드시 행방을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遺臭萬年(유취만년) 냄새가 만 년에까지 남겨진다. 더러운 이름을 영원히 장래에까지 남김.

▪隱忍自重(은인자중)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陰德陽報(음덕양보)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 좋은 일을 베풀면 반드시 그 일이 드러나서 갚음을  받는다.

▪乙丑甲子(을축갑자) 갑자을축이 바른 차례인데 그 차례가 바뀜과 같이 일이 제대로 안되고 순서가 바뀜

▪陰德陽報(음덕양보) 남 모르게 덕을 쌓은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절로 받음

▪陰地轉陽地變(음지전양지변) 음지도 양지로 될 때가 있음

▪吟風弄月(음풍농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노래함. 풍류를 즐긴다는 뜻

▪泣斬馬謖(읍참마속) 눈물을 흘리면서 마속을 베었다.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신하를 법으로 처벌한다.

▪依門之望(의문지망)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정. 어머니가 아들이 돌아오기를 문에 의지하고서 기다림.

▪意氣銷沈(의기소침) 의기가 쇠하여 사그러짐.

▪意氣揚揚(의기양양) 의기가 드높아 매우 자랑스럽게 행동하는 모양.

▪意氣投合(의기투합) 서로 마음이 맞다.

▪意味深長(의미심장) 말이나 글의 뜻이 매우 깊음.

▪以管窺天(이관규천)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 우물안 개구리

▪以卵投石(이란투석) 계란을 바위에 던지다.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당해 내려는 어리석은 짓.

▪夷蠻戎狄(이만융적) 동쪽․남쪽․서쪽․북쪽 오랑캐. 즉 사방의 오랑캐.

▪已發之矢(이발지시) 이미 떠난 화살. 이미 시작한 일을 중지하기 어려운 형편에 놓인 상태.

▪以實直告(이실직고) 참으로써 바로 고함.

▪以心傳心(이심전심)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서로 마음이 통하여 앎

▪易如反掌(이여반장) 쉽기가 손바닥 뒤집는 것과 같음

▪以熱治熱(이열치열) 열로서 열을 다스림

▪利用厚生(이용후생) 이용은 장인(匠人)이 그릇을 만들고 장사가 재물을 운반하는 것 등이고 후생   은 옷을 입고 고기를 먹어 추위에 떨지 않고 굶주리지 않는 것.

▪二律背反(이율배반)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 또는 그 관계.

▪二人同心(이인동심) 절친한 친구 사이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탕에서 싸우는 개. 강인한 성격의 함경도 사람을 평한 말. 또는 명분이 서지 않는 일로 몰골 사납게 싸움.

▪李下不正冠(이하부정관) 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남에게 의심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

▪耳懸令 鼻懸令(이현령 비현령)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즉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음

▪益者三友(익자삼우) 사귀어 보탬이 되는 세 벗으로 정직한 사람, 신의 있는 사람, 학식 있는 사람 등을 말함

▪因果應報(인과응보)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

▪人面獸心(인면수심)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과 다름이 없다. 은혜를 모르고행동이흉악하며 인정을 모르는 사람.

▪人命在天(인명재천)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 있어 인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

▪人事不省(인사불성) 의식을 잃어서 사람의 일을 알아 차리지 못함.

▪人生無常(인생무상) 인생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

▪因徇姑息(인순고식) 사람은 습관이나 폐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눈앞의 편안함만을 취하다.

▪因人成事(인인성사)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人之常情(인지상정) 사람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인정

▪一擧手一投足(일거수일투족) 손 한 번 들고 발 한 번 옮긴다. 아주 조그만 동작.

▪一擧兩得(일거양득)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의 이득을 봄. -> 一石二鳥(일석이조)

▪日久月心(일구월심) 날이 오래고 달이 깊어 간다. 날이 갈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하다.

▪一騎當千(일기당천) 한 사람이 천을 당해낸다. 무예가 뛰어나다. 또는 기술이 남보다 월등하다.

▪一刀兩斷(일도양단) 한칼로 쳐서 둘에 냄. 머뭇거리지 않고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의 비유.

▪一望無際(일망무제)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一網打盡(일망타진)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

▪日暮途窮(일모도궁)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막힘.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

▪日暮途遠(일모도원)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다. 몸은 쇠약한데 뜻은 커 앞으로 할 일이 까마득하게 많다.

▪一目요然(일목요연) 첫눈에도 똑똑하게 알 수 있음

▪一面如舊(일면여구) 단 한 번 만나 사귀어 옛 친구처럼 친해짐.

▪一步不讓(일보불양) 남에게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음

▪一絲不亂(일사불란) 한 줄의 실을 늘어 놓은 것처럼 질서나 체계가 헝클어지지 않고 정연하게 바 로잡히다.

▪一瀉千里(일사천리) 강물이 쏟아져 단번에 천리를 감. 신속하게 진행되다. 문장이나 글이 명쾌하다.

▪一視同仁(일시동인)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날로 새로워짐

▪一魚濁水(일어탁수) 물고기 한 마리가 큰물을 흐리게 하듯 한 사람의 악행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되는 것을 뜻함

▪一言半句(일언반구) 극히 짧은 말.

▪一言而蔽之(일언이폐지) 한 마디의 말로써 능히 그 전체를 대변하다.

▪一言之下(일언지하) 말 한마디로 끊음.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함

▪一葉知秋(일엽지추) 나뭇잎 하나가 떨어짐을 보고 가을이 옴을 안다. 한가지 일을 보고 장차 오게 될 일을 미리 짐작함.

▪一葉片舟(일엽편주) 한 조각 작은 배

▪一以貫之(일이관지) 하나로써 그것을 꿰뚫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다. 또는 막힘없이 끝까지 밀고 나간다.

▪一日三秋(일일삼추) 하루가 3년처럼 길게 느껴짐, 즉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

▪一字千金(일자천금) 한 글자의 값어치가 천금이다. 지극히 가치있는 문장.

▪一場春夢(일장춘몽) 인생의 영화(榮華)는 한바탕의 봄꿈과 같이 헛됨

▪一點紅 - 紅一點(일점홍) 푸른 잎 가운데 한 송이의 꽃이 피어 있다. 여럿 속에서 오직 하나 이채를 띠는 것. 또는 많은 남자들 사이에 끼어 있는 오직 하나뿐인 여자.

▪一朝一夕(일조일석) 하루 낮과 하루 밤. 대단히 짧은 시간.

▪一觸卽發(일촉즉발)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한 위험한 지경.

▪日就月將(일취월장) 나날이 다달이 진보함

▪一波萬波(일파만파) 한 사건이 그 사건에 그치지 않고 잇달아 많은 사건으로 번짐의 비유.

▪一片丹心(일편단심) 오로지 한 곬으로 향한, 한 조각의 붉은 마음.

▪一敗塗地(일패도지) 한 번 싸우다가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나지 못함.

▪一片丹心(일편단심)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충성된 마음.

▪一筆揮之(일필휘지) 단숨에 글씨나 그림을 줄기차게 쓰거나 그림

▪一攫千金(일확천금) 힘 안 들이고 한꺼번에 많은 재물을 얻음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팜. 준비없이 일을 당하여 허둥지둥하고 애씀.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 그때의 일의 형편에 따라서 변통성 있게 처리함

▪臨難鑄兵(임난주병) 난리가 난 뒤에 무기를 만든다. 이미 때가 늦었음.

▪臨時方便(임시방편) 필요에 따라 그 때 그 때 정해 일을 쉽고 편리하게 치를 수 있는 수단

▪臨戰無退(임전무퇴) 싸움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立身揚名(입신양명)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출세하여 이름을 세상에 드날리다.

▪入耳著心(입이저심) 귀로 들어온 것을 마음 속에 붙인다. 들은 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여 잊지 않는다.

▪立錐之地(입추지지)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 매우 좁아서 조금도 여유가 없다.

■ 자 ■

▪自家撞着(자가당착) 자기의 언행이 전후 모순되어 들어맞지 않음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아니함

▪自激之心(자격지심) 제가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미흡한 생각을 가짐

▪自愧之心(자괴지심)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

▪自給自足(자급자족) 자기의 수요를 자기가 생산하여 충당함.

▪煮豆燃萁(자두연기) 콩을 뽂는 데 콩깍지를 태운다. 형제끼리 서로 미워하고 들볶는 것.

▪自手成家(자수성가) 물려 받은 재산없이 제 손으로 재산을 모아 한 살림을 이룸.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의 줄로 자기를 묶는다는 말로 자기가 자기를 망치게 한다는 뜻

▪自我陶醉(자아도취) 자기가 어떤 것에 끄려 취하다시피 함.

▪自我省察(자아성찰) 자기의 마음을 반성하여 살핌

▪自業自得(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를 자기 자신이 받음

▪自然淘汰(자연도태) 자연적으로 환경에 맞는 것은 있게 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없어짐

▪自中之亂(자중지란) 같은 패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

▪自暴自棄(자포자기) 절망 상태에 빠져서,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여 돌아보지 아니함

▪自行自止(자행자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음.

▪自畵自讚(자화자찬) 자기가 그린 그림을 칭찬한다는 말로 자기의 행위를 칭찬함

▪酌水成禮(작수성례) 물을 떠 놓고 혼례를 행한다. 형세가 가난하여 혼례를 간략하게 지냄.

▪作心三日(작심삼일) 한번 결심한 것이 사흘을 가지 않음. 곧 결심이 굳지 못함

▪張三李四(장삼이사) 장씨(張氏)의 삼남(三男)과 이씨(李氏)의 사남(四男)이란 뜻으로 평범한 사람을 가리킴

▪莊周之夢(장주지몽) 사물과 자신이 한 몸이 된 경지 ->胡蝶之夢(호접지몽)

▪掌中寶玉(장중보옥) 손에 쥔 옥. 사랑하는 자식이나 매우 귀중한 물건.

▪才子佳人(재자가인) 재주가 있는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

▪賊反荷杖(적반하장)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경

▪積小成大(적소성대) 작은 것을 모아서 큰 것.

▪赤手空拳(적수공권) 맨손과 맨주먹, 즉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라는 뜻

▪適者生存(적자생존) 환경에 적합한 것만이 생존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멸망한다.

▪積塵成山(적진성산) 티끌 모아 태산

▪電光石火(전광석화) 일이 매우 빠름.

▪前代未問(전대미문) 지금까지 들어본 일이 없는 새로운 일을 이르는 말.

▪前途洋洋(전도양양) 장래가 매우 밝음

▪前道遼遠(전도요원) 앞으로 갈 길이 아득히 멂. 목적한 바에 이르기에는 아직도 멂.

▪前無後無(전무후무) 전에도 앞으로도 없음

▪前覆後戒(전복후계) 앞 수레가 뒤집힌 자국은 뒷 수레의 좋은 경계가 된다. 앞의 실수를 경계로 삼아야 한다.

▪田園將蕪(전원장무) 논밭과 동산이 황무지가 됨

▪戰戰兢兢(전전긍긍) 매우 두려워하여 겁내는 모양

▪輾轉反側(전전반측)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前程萬里(전정만리) 나이가 젊어 장래가 유망함

▪轉禍爲福(전화위복) 화를 바꾸어 복으로 한다는 뜻이니 궂은 일을 당하였을 때 그것을 잘 처리하여서 좋은 일이 되게 하는 것

▪絶代佳人(절대가인) 이 세상에 비할 데 없는 미인.

▪節長補短(절장보단)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에 보탠다. 장점으로 단점을 보완하다.

▪切차琢磨(절차탁마)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가리키는 말

▪切齒腐心(절치부심)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漸入佳境(점입가경) 점점 더 재미있는 경지로 들어감

▪頂門一鍼(정문일침) 정수리에 침을 준다는 말로 잘못의 급소를 찔러 충고하는 것

▪井底之蛙(정저지와) ① 우물안 개구리 ② 견문이 좁고 세상 형편을 모름

▪正正堂堂(정정당당) 태도나 처지가 바르고 떳떳하다.

▪諸行無常(제행무상) 인생의 덧없음. 또는 우리가 거처하는 우주의 만물은 항상 돌고 변하여서 같은 모습으로 꽉 정돈하여 있지 아니함.

▪糟糠之妻(조강지처) 술 지게미나 쌀겨와 같은 험한 음식을 함께 먹은 아내. 가난할 때부터 함께 고생해 온 아내.

▪朝令暮改(조령모개) 법령을 자꾸 바꿔서 종잡을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朝飯夕粥(조반석죽) 아침에는 밥, 저녁에는 죽. 가까스로 살아 가는 가난한 삶.

▪朝變夕改(조변석개) 일을 자주 뜯어고침

▪朝不慮夕(조불려석) 아침에 저녁 일을 헤아리지 못함. 당장을 걱정할 뿐 다음을 돌아볼 겨를이 없음.

▪朝三募四(조삼모사) ① 간사한 꾀로 사람을 속여 희롱함 ② 눈 앞에 당장 나타나는 차별만을 알고 그 결과가 같음을 모름

▪俎上肉(조상육)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

▪助長(조장) 일을 도와서 두드러지게 만듦. 또는 일을 도와서 나쁜 방향으로 이끎.

▪鳥足之血(조족지혈) 새발의 피라는 뜻으로 물건의 적음을 나타내는 말

▪終無消息(종무소식) 끝내 소식이 없다

▪縱橫無盡(종횡무진) 행동이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자재(自由自在)로 하다.

▪左顧右眄(좌고우면) 좌우를 자주 둘러본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얼른 결정을 짓지 못함을 비유함

▪坐不安席(좌불안석) 마음에 불안이나 근심 등이 있어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함

▪坐井觀天(좌정관천) 우물안 개구리. 세상 물정을 너무 모름

▪左之右之(좌지우지) ① 제 마음대로 자유롭게 처리함 ② 남을 마음대로 지휘함

▪左衝右突(좌충우돌) 이리저리 마구 치고 받음

▪主客顚倒(주객전도) 주인은 손님처럼 손님은 주인처럼 행동을 바꾸어 한다는 것으로 입장이 뒤바뀐 것

▪晝耕夜讀(주경야독)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함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는 뜻으로 잘하는 사람에게 더 잘하도록 함

▪走馬看山(주마간산) 말을 달리면서 산을 본다는 말로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침을 뜻함

▪晝夜長川(주여장천) 밤낮으로 쉬지 않고 늘 잇달아서

▪酒池肉林(주지육림) 호화를 극한 굉장한 술잔치로 호화로운 생활을 뜻함

▪竹林七賢(죽림칠현) 중국 魏나라 말엽 晉나라 초기에 허무를 주장하여 죽림에서 술을 마시며 청담(淸談)을 하고 지내던 일곱 선비.

▪竹馬故友(죽마고우) 죽마를 타고 놀던 벗, 곧 어릴 때 같이 놀던 친한 친구

▪竹杖芒鞋(죽장망혜) ① 대지팡이와 짚신 ② 가장 간단한 보행이나 여행의 차림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수효로는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한다는 뜻

▪衆口難防(중구난방) 뭇사람의 말을 이루 다 막기는 어렵다는 뜻

▪重農主義(중농주의) 국가의 부의 기초는 농업에 있다는 경제 사상

▪中傷謀略(중상모략) 터무니없는 말로 헐뜯거나 남을 해치려고 속임수를 써서 일을 꾸미다.

▪重言復言(중언부언) 한 말을 자꾸 되풀이 함

▪中庸(중용) 치우침이나 과부족이 없이 떳떳하며 알맞은 상태나 정도

▪中原逐鹿(중원축록) 중원은 중국 또는 천하를 말하며 축록은 서로 경쟁한다는 말로 영웅들이 다투어 천하는 얻고자 함을 뜻함

▪衆人環視(중인환시)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봄

▪知己之友(지기지우)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

▪之東之西(지동지서) 동으로 갔다 서로 갔다 함. 곧, 어떤 일에 주견이 없이 갈팡질팡함을 말함

▪地鹿爲馬(지록위마) 중국 진나라의 조고(趙高)가 이세 황제(二世皇帝)에게 사슴을 말이라고 속여 바친 일에서 유래하는 고사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을 뜻함

▪支離滅裂(지리멸렬) 갈갈이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至誠感天(지성감천)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동함

▪池魚之殃(지어지앙) 연못에 사는 물고기의 재앙.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 재앙을 입었다.

▪知足不辱(지족불욕) 모든 일에 분수를 알고 만족하게 생각하면 모욕을 받지 않는다

▪知足知富(지족지부) 족한 것을 알고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은 부자라는 뜻

▪知彼知己(지피지기) 상대를 알고 나를 앎

▪指呼之間(지호지간) 부르면 곧 대답할 만한 가까운 거리

▪盡善盡美(진선진미) 완전 무결함

▪珍羞盛饌(진수성찬) 맛이 좋은 음식으로 많이 잘 차린 것을 뜻함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노력을 다한 후에 천명을 기다림

▪塵積爲山(진적위산) 티끌이 모여 태산

▪震天動地(진천동지) 하늘이 진동하고 땅이 흔들리다. 위엄이 천하에 떨치다.

▪盡忠報國(진충보국) 충성을 다하여 나라에 보답함.


▪進退兩難(진퇴양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

▪進退幽谷(진퇴유곡)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 설 수도 없이 꼼짝할 수 없는 궁지에 빠짐.

▪嫉逐排斥(질축배척) 시기하고 미워하여 물리침

▪集小成大(집소성대)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룬다.

■ 차 ■

▪此日彼日(차일피일) 일을 핑계하고 자꾸 기한을 늦춤

▪借廳借閨(차청차규) 마루를 빌리다가 방으로 들어오다. 남에게 의지하다가 차차 그 권리를 침범하다.

▪創業易守成難(창업이수성난) 이루기는 쉽고 지키기는 어려움

▪滄海桑田(창해상전) 푸른 바다가 뽕밭으로 변한다. 곧 덧없는 세상 또는 세상이 변함. 桑田碧海(상전벽해)

▪滄海一粟(창해일속) 넓은 바다에 떠 있는 한 알의 좁쌀이라는 뜻으로 아주 큰 물건 속의 아주 작은 물건

▪責人則明(책인즉명) 남을 꾸짖는 데에는 밝다. 자기의 잘못을 덮어두고 남만 나무라다.

▪斥邪衛正(척사위정) 사악한 것을 배척하고 정의를 지키다.

▪天高馬肥(천고마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철을 일컫는 말

▪千古不朽(천고불후) 영원히 썩지 않다.

▪千慮一得(천려일득) 바보도 한 가지쯤은 좋은 생각이 있다라는 뜻

▪千慮一失(천려일실) 여러 번 생각하여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한 일에도 때로는 실수가 있음

▪千里眼(천리안) 먼 곳의 것을 볼 수 있는 안력(眼力). 사물을 꿰뚫어 보는 힘.

▪天方地軸(천방지축) ① 너무 바빠서 두서를 잡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 ② 어리석은 사람이 갈 바를 몰라 두리번거리는 모습

▪千不當萬不當(천부당만부당) 천번 만번 부당하다. 아주 부당하다.

▪千思萬考(천사만고) 천번 만번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생각하다.

▪泉石膏황(천석고황) 자연으로 인해 명치에 기름이 낌.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

   烟霞痼疾(연하고질) : 깊이 산수(山水)를 사랑함이 고질이 되었음.

▪千辛萬苦(천신만고) 마음과 몸을 온가지로 수고롭게 하고 애쓰다.

▪天壤之差(천양지차) 하늘과 땅 차이. 매우 큰 차이.

▪千衣無縫(천의무봉) 천사의 옷은 기울 데가 없다는 말로 곧 문장이 훌륭하여 손댈 곳이 없을 만큼 잘 되었음을 가리키는 말

▪天人共怒(천인공노)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 도저히 용서못함을 비유

▪千인斷崖(천인단애) 천 길이나 되는 깎아지른 듯한 벼랑

▪千紫萬紅(천자만홍) 가지가지 빛깔로 만발한 꽃

▪千載一遇(천재일우) 천 년에나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 곧 좀처럼 얻기 어려운 기회

▪千差萬別(천차만별) 여러 가지 사물이 모두 차이가 있고 구별이 있음.

▪千篇一律(천편일률) 변함없이 모든 사물이 똑같음

▪淺學菲才(천학비재)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음. 자신의 학식을 겸사하는 말.

▪徹頭徹尾(철두철미) 머리에서 꼬리까지 투철함, 즉 처음부터 끝까지 투철함

▪鐵面皮(철면피) 무쇠 같은 낯가죽. 뻔뻔스럽고 염치 없는 사람.

▪鐵石肝腸(철석간장) 철이나 돌 같은 간과 창자. 굳고 단단한 마음.

▪鐵中錚錚(철중쟁쟁) 같은 쇠붙이 가운데서도 유난히 맑게 쟁그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같은 또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徹天之寃(철천지원) 하늘에서 사무치도록 크나큰 원한 徹天之恨

▪靑山流水(청산유수) 푸른 산에서 물이 흐르는 것처럼 말을 거침 없이 잘하다.

▪靑雲之志(청운지지) 출세하고자 하는 뜻

▪靑天霹靂(청천벽력) 맑게 갠 하늘에서 치는 벼락, 곧 뜻밖에 생긴 변을 일컫는 말

▪靑天白日(청천백일) 푸른 하늘에 밝은 해. 밝은 대낮. 밝은 세상. 죄의 혐의가 풀리다.

▪靑出於藍(청출어람) 쪽에서 우러난 푸른빛이 쪽보다 낫다는 말로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뜻

▪淸風明月(청풍명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 풍자와 해학으로 세상사를 비판하는 것.

▪草根木皮(초근목피) 풀 뿌리와 나무 껍질. 곡식이 없어 산나물 따위로 만든 거친 음식.

▪樵童汲婦(초동급부) 보통 사람

▪草綠同色(초록동색) 서로 같은 처지나 같은 부류의 사람들끼리 함께 함을 이름

▪焦眉之急(초미지급) 눈썹에 불이 불음과 같이 매우 다급한 지경

▪初志一貫(초지일관)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꿰뚫음

▪寸鐵殺人(촌철살인) 간단한 말로 사물이 가장 요긴한 데는 찔러 뜯는 사람을 감동하게 하는 것

▪追遠報本(추원보본) 조상의 덕을 추모하여 제사를 지내고, 자기의 태어난 근본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음

▪春秋筆法(춘추필법) ① 5경의 하나인 춘추와 같이 비판의 태도가 썩 엄정함을 이르는 말 ② 대의명분을 밝히어 세우는 사실의 논법

▪春雉自鳴(춘치자명) 봄철의 꿩이 스스로 운다는 말이니 시키거나 요구하지 아니하여도 제풀에 하는 것

▪出沒無雙(출몰무쌍) 듣고 남이 비할 데 없이 잦은 것

▪出將入相(출장입상) 문무가 다 갖추어진 사람

▪忠言逆耳(충언역이)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린다라는 뜻

▪取捨選擇(취사선택)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서 골라 잡음.

▪醉生夢死(취생몽사) 아무 뜻과 이룬 일도 없이 한평생을 흐리멍텅하게 살아감

▪惻隱之心(측은지심):불쌍히 여기는 마음.

▪置之度外(치지도외) 내버려두고 상대하지 않음

▪七去之惡(칠거지악) 아내를 내쫓을 7가지 조건, 지부모에 불순, 자식 못나음, 행실, 질투, 병, 말썽, 도둑질

▪七顚八起(칠전팔기) 여러 번 실패해도 굽히지 않고 분투함을 일컫는 말

▪七顚八倒(칠전팔도)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음

▪七縱七擒(칠종칠금) 제갈공명의 전술로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잡는다는 말로 자유자재로운 전술. 상대를 마음대로 함.

▪針小棒大(침소봉대) 바늘을 몽둥이라고 말하듯 과장해서 말하는 것

-카-

▪快刀亂麻(쾌도난마) 잘 드는 칼로 어지럽게 엉클어진 삼을 벤다. 어지러운 일을 시원스럽게 처리함.

▪快犢破車(쾌독파차) 성질이 거센 송아지는 이따금 제가 끄는 수레를 파괴하나 자라서는 반드시 장쾌한 소가 된다.

▪快人快事(쾌인쾌사) 쾌활한 사람의 시원스러운 행동.

■ 타 ■

▪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 산에서 난 나쁜 돌도 자기의 구슬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덕을 연마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他尙何說(타상하설) 한가지 일을 보면 다른 일도 알 수 있다는 말

▪卓上空論(탁상공론) 실현성이 없는 허황된 이론

▪坦坦大路(탄탄대로) 편편하고 아주 편한 길.

▪貪官汚吏(탐관오리) 탐욕이 많고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관리

▪太剛則折(태강즉절) 너무 강하면 부러지기 쉽다는 말

▪泰山北斗(태산북두) 태산과 북두칠성을 여러 사람이 우러러보듯이 남에게 존경받는 뛰어난 존재

▪泰山壓卵(태산압란) 큰 산이 알을 누른다. 큰 위력으로 내리 누름. 아주 손쉬운 것.

▪泰然自若(태연자약) 태연하고 천연스러움

▪太平烟月(태평연월) 세상이 평화롭고 안락한 때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가 죽으니 사냥개가 삶아진다. 필요가 없게 되면 죽임을 당하거나 버림을 받게 된다.

▪兎死狐悲(토사호비) 토끼의 죽음을 여우가 슬퍼한다는 말로,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는 말.

▪兎營三窟(토영삼굴)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미리 몇 가지 술책을 마련함

▪吐盡肝膽(토진간담) 솔직한 심정을 속임 없이 모두 말함

▪吐哺握髮(토포악발) 손님에 대한 극진한 대우. 군주가 어진 인재를 예의를 갖추어 맞이함.

▪推敲(퇴고) 글을 지을 때 자구(字句)를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치다.

▪特立獨行(특립독행) 의지하지 않고 자립하여 홀로 행한다. 남에게 굴하지 않고 소신대로 행동함.

■ 파 ■

▪破鏡(파경) 부부가 인연을 끊음.

▪破鏡重圓(파경중원) 깨진 거울이 다시 둥근 모습을 되찾았다. 생이별한 부부가 다시 결합한 것.

▪波瀾曲折(파란곡절) 생활이나 일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곤란과 변화를 겪다.

▪波瀾萬丈(파란만장) 일의 진행에 변화가 심함

▪波瀾重疊(파란중첩) 일의 진행에 있어서 온갖 변화나 난관이 많음

▪破邪顯正(파사현정) 사한 것을 버리고 정도를 드러냄

▪破竹之勢(파죽지세) 겉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세력

▪破天荒(파천황)   선인(先人)이 못 이룬 일을 해 냄.

▪八方美人(팔방미인) 어느 모로 보아도 아름다운 미인이라는 뜻으로 여러 방면의 일에 능통한 사람을 가리킴

八不出(팔불출) 몹시 어리석은 사람.

▪敗家亡身(패가망신) 가산을 모두 탕진하고 몸을 망치다.

▪覇道(패도) 인의를 무시하고 무력이나 꾀써 나라를 다스리는 일. 공리만을 탐내는 일

▪烹頭耳熟(팽두이숙)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

▪平沙落雁(평사낙안) 평탄한 모래 사장에 내려 앉은 기러기. 단정하고 맵씨 있게 쓴 글씨.

▪平地突出(평지돌출)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뛰어난 인물이 나옴.

平地風波(평지풍파) 평지에서 풍파가 인다. 뜻밖에 일어나는 분쟁.

▪弊袍破笠(폐포파립) 해진 옷과 부러진 갓, 곧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를 말함

▪弊風惡習(폐풍악습) 폐해가 되는 나쁜 풍습

▪抱腹絶倒(포복절도) 배를 안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몹시 웃음

▪飽食暖衣(포식난의)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음

▪表裏不同(표리부동) 겉과 속이 다름

▪風聲鶴唳(풍성학려) 바람 소리와 학의 울음소리에도 놀란다. 한 번 크게 놀라면 비슷한 것에 겁을 먹고 놀란다.

▪風樹之嘆(풍수지탄)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 효도 못한 것을 후회함

▪風雲兒(풍운아)

▪風月主人(풍월주인)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벗하여 노는 한가한 사람. 자연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에 켠 등불처럼 매우 위급한 경우에 놓여 있음을 가리키는 말

▪風餐露宿(풍찬노숙)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서 먹고 잠, 곧 큰일을 이루려는 사람의 고초를 겪는 모양

▪皮骨相接(피골상접) 살가죽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마르다.

▪被害妄想(피해망상) 남이 자기에게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는 일

▪匹夫之勇(필부지용) 소인이 깊은 생각 없이 혈기만 믿고 냅다 치는 용기.

▪匹夫匹婦(필부필부) 평범한 남자와 평범한 여자

▪必有曲折(필유곡절) 반드시 어떠한 까닭이 있음

■ 하 ■

▪夏葛冬裘(하갈동구) 여름에는 베옷과 겨울에는 가죽옷. 일이 격에 맞음.

▪ 夏爐冬扇(하로동선)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으로 쓸모 없는 재능을 말함

▪下馬評(하마평) 임관될 후보자에 관하여 민간에 떠돌아 다니는 풍설.

▪下石上臺(하석상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즉 임시 변통으로 이리 저리 둘러맞춤

▪鶴首苦待(학수고대)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몹시 기다린다는 뜻

▪下愚不移(하우불이) 어리섞고 못난 사람의 버릇은 고치지 못함.

▪學如不及(학여불급) 학업을 언제나 모자란 듯이 여김

▪漢江投石(한강투석) 한강에 돌 던지기라는 뜻으로 지나치게 미미하여 전혀 효과가 없음을 비유

▪邯鄲之夢(한단지몽) 사람의 일생에 ‘부귀란 덧없다’는 뜻. 한단에서 여옹이 낮잠을 자면서 꾼 꿈에 유래

▪邯鄲之步(한단지보) 자기 것을 잃음을 비유.

▪汗牛充棟(한우충동) 책을 실은 수레를 끄는 소가 흘리는 땀이 많다는 뜻으로, 책이 많다는 뜻

▪閑雲野鶴(한운야학) 한가로운 구름 아래 노니는 들의 학. 벼슬과 어지러운 세상을 버리고 강호에 묻혀 사는 사람.

 汗出沾背(한출첨배) 땀이 등에 밴다. 몹시 민망하고 창피함.

▪ 緘口無言(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이 없음

▪含憤蓄怨(함분축원)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품음

▪含哺鼓腹(함포고복) 음식을 먹으며 배를 두드린다. 천하가 태평하여 즐거운 모양.

▪咸興差使(함흥차사) 심부름을 시킨 뒤 아무 소식이 없거나 회답이 더디 올 때 쓰는 말

▪偕老同穴(해로동혈) 부부가 함께 늙고, 죽어서는 한 곳에 묻힘. 곧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의 사랑 맹세

▪解衣推食(해의추식) 옷을 벗어주고 음식을 밀어준다. 남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

▪行雲流水(행운유수) 일정한 본질 없이 각양각색으로 변화함.

▪行藏進退(행장진퇴) 지식인이 시세(時勢)에 응하여 벼슬에 나아가기도 하고 물러설 줄도 아는 처신의 신중함.

▪虛禮虛飾(허례허식)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꾸며 번드레하게 하는 일

▪虛無孟浪(허무맹랑) 터무니없이 허황되고 실상이 없음

▪虛心坦懷(허심탄회) 마음속에 아무런 사념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虛張聲勢(허장성세) 허세를 부림

▪革命(혁명) 천명이 바뀌다. 하늘의 뜻에 따라 포악한 통치자를 몰아내고 백성을 구제하다.

▪懸頭刺股(현두자고) 머리를 끈으로 묶어 높이 매달고 허벅다리를 찔러 잠을 깨우다. 학업에 매우 힘쓰다.

▪賢母良妻(현모양처)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懸河之辨(현하지변) 흐르는 물과 같은 연설. 매우 유창한 말솜씨.

▪孑孑單身(혈혈단신)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홀몸

▪螢雪之功(형설지공) 중국 진나라의 차윤(車胤)이 반딧불로 글을 읽고 손강(孫康)은 눈(雪)의 빛으로 글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고생해서 공부한 공이 드러남을 비유

▪狐假虎威(호가호위)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림

▪糊口之策(호구지책) ① 살아갈 방법 ② 그저 먹고 살아가는 방책

▪好事多魔(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방해가 되는 일이 많다는 뜻

▪虎死留皮(호사유피) 범이 죽으면 가죽을 남김과 같이 사람도 죽은 뒤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

▪虎視眈眈(호시탐탐) 날카로운 눈으로 가만히 기회를 노려보고 있는 모양

▪浩然之氣(호연지기) ① 사물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마음 ②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한 넓고도 큰 원기

▪胡蝶之夢(호접지몽) 사물과 자신이 한 몸이 된 경지 -> 莊周之夢(장주지몽)

▪昊天罔極(호천망극) 끝없는 하늘과 같이 부모의 은공이 끝이 없음.

▪呼兄呼弟(호형호제) 서로 형, 아우라 부를 정도로 가까운 친구 사이

▪惑世誣民(혹세무민)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것

▪魂飛魄散(혼비백산) 몹시 놀라 정신이 없음

▪渾然一致(혼연일치) 차별 없이 서로 합치함 혼연일체(渾然一體)

▪昏定晨省(혼정신성) 자식이 부모님께 아침저녁으로 잠자리를 보살펴 드리는 것

▪忽顯忽沒(홀현홀몰) 문득 나타났다가 홀연 없어짐

▪紅爐點雪(홍로점설) 紅爐上點雪의 준말로 ① 뜨거운 불길 위에 한 점 눈을 뿌리면 순식간에 녹듯이 사욕이나 의혹이 일시에 꺼져 없어지고 마음이 탁 트여 맑음을 일컫는 말 ② 크나큰 일에 작은 힘이 조금도 보람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

▪畵龍點睛(화룡점정) 용을 그려 놓고 마지막으로 눈을 그려 넣음. 즉 가장 긴요한 부분을 완성함

▪畵蛇添足(화사첨족) 쓸데없는 일을 함

▪花容月態(화용월태) 아름다운 여자의 고운 용태(容態)를 이르는 말.

▪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 속의 떡이란 뜻으로 바라만 보았지 소용이 닿지 않음을 비유한 말

▪畵虎類狗(화호유구)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 비슷하게 됨. 소양이 없는 사람이 호걸의 풍도를 모방하다가 경박한 사람이 됨.

▪換骨奪胎(환골탈태) ① 환골은 옛사람의 시문을 본따서 어구를 만드는 것. 탈태는 고시(고시)의 뜻을 본따서 원시와 다소 뜻을 다르게 짓는 것. 옛 사람이나 타인의 글에서 그 형식이나 내용을 모방하여 자기의 작품으로 꾸미는 일. ② 용모가 환하고 아름다워 딴 사람처럼 됨.

▪鰥寡孤獨(환과고독)  홀아비, 과부, 고아,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 곤궁하고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

▪換腐作新(환부작신) 낡은 것을 바꾸어 새 것으로 만듦

▪歡呼雀躍(환호작약) 기뻐서 소리치며 날뜀

▪黃口小兒(황구소아) 어린아이라는 뜻. 참새 새끼의 황색 주둥이에서 연유

▪荒唐無稽(황당무계) 말이나 행동이 허황되어 믿을 수가 없음

▪膾炙人口(회자인구) 널리 사람들에게 알려져 입에 오르내리고 찬양을 받음

▪會者定離(회자정리)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마련임

▪橫說竪說(횡설수설) 조리가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임

▪嚆矢(효시) 開戰의 신호로 우는 살(효시)을 먼저 쏘았다는 데서, 사물의 ‘맨 처음’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後生可畏(후생가외) 후진들이 젊고 기력이 있어 두렵게 여겨짐

▪厚顔無恥(후안무치)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後悔莫及(후회막급) 일이 잘못된 뒤라 아무리 뉘우쳐도 어찌할 수 없다.

▪興味津津(흥미진진) 흥미가 넘칠 만큼 많다.

▪興盡悲來(흥진비래)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픔이 옴. 곧 흥망과 성쇠가 엇바뀜을 일컫는 말, 苦盡甘來

▪喜怒哀樂(희노애락) 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犧牲(희생) 천지(天地), 종묘(宗廟) 제사 때 바치는 동물. ꡐ희ꡑ는 색이 순수한 것,ꡐ생ꡑ은 점을 쳐서 길(吉)을 얻었는데, 아직 죽이지 않은 것.

▪喜色滿面(희색만면) 기쁜 빛이 얼굴에 가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