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곧 만병통치 약!…?]
미국 뉴저지 쇼트힐에 사는 쌍둥이는 둘다 ADHD와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농약의 중금속 성분이 인체에 축적되어 뜻밖의 질병에 걸린 것이다
그후 쌍둥이 엄마는 먹을거리를 유기농으로 바꾸어 아이들의 질병을 치료하게 되었다
앞 연재글에서도 누차 강조했지만 현재 모든 인간의 질병은 먹을거리와 강력한 관계가 있으며 그 치료 또한 먹을거리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함을 증명한다
화학비료와 농약만 사용치 않음에도 이처럼 좋은 먹을거리를 인간이 먹을 수 있지만 이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다
더 건강한 먹을거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자주 밟고 다니는 길에는 풀이 자라지 못하듯 농작물들도 동물처럼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스트레스는 농작물 스스로의 면연력을 떨어트리게 되어 동물과 인간에게 전해진다
그러면 그 스트레스는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비료가 주범이다"
생태계의 결과물이 아닌 인간이 억지로 주는 그 어떤 비료도 농작물에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 수밖에 없다
식물이 양분을 흡수하는 방법은 뿌리의 삼투압인데 많은 양이 적은 쪽으로 이동하는 원리이다
즉, 땅에 인간이 넣으면 넣을수록 농작물은 그 비료를 흡수할 수밖에 없는 불변의 자연법칙이다
그러므로 이 '삼투압원리'로 농작물은 비료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고 남은 영양분을 소비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아 면연력이 떨어진다
인간이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로 비만이 되어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래서 자연농법은 그 어떤 비료도 약재도 투입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그렇다면 비료를 사용치 않는 자연농법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을까?
제대로...